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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항저우AG선수단 식품 지원 이어 파리올림픽서도 후원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3.10.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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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CJ그룹)이 지난 8일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현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과 관계자를 위한 식품을 제공한 데 이어 내년 파리올림픽서도 선수단 지원과 더불어 K-콘텐츠 전파에 앞장선다.

CJ는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로 항저우 아시아게임 현장에서 한국선수단에 식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CJ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내 ‘CJ부스’를 만들고 선수들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CJ 간편식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타지에서 극도의 긴장감 속 경기를 치렀던 선수들은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마다 CJ부스를 방문해 원하는 음식을 받아 갔다는 설명이다.

CJ그룹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에 마련한 'CJ부스'에서 체조 국가대표 윤진성이 간편식을 가져가고 있다. [사진=CJ그룹 제공]
CJ그룹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에 마련한 'CJ부스'에서 체조 국가대표 윤진성이 간편식을 가져가고 있다. [사진=CJ그룹 제공]

또한 CJ는 한국선수단 및 관계자 1300여명을 위한 간편식 패키지도 현장에서 제공했다. 밥·찌개·반찬부터 다양한 간식까지 종류별 한식 제품을 메인 선수촌뿐 아니라 분촌 선수촌까지 직접 전달했다.

CJ는 '팀 코리아' 전체를 위한 음식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글로벌 넘버원 선수에 도전하는 유망주들을 응원하는 CJ의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개인 선수 후원도 이어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회 초반 팀 코리아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끌어올린 수영을 비롯해 골프·테니스·브레이킹, 베트남 태권도 등 5개 종목의 16명 선수를 후원했다.

'팀 CJ'에서는 황선우의 수영 2관왕과 임성재·김시우의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총 9개의 메달을 합작했다. CJ에서 후원하는 베트남 태권도대표팀도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CJ의 스포츠 대회 지원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CJ제일제당이 2017년 대한체육회의 공식스폰서로 참여하며 올림픽·아시안게임 지원을 시작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지원했으며, 2023년 CJ가 대한체육회의 1등급 후원사인 공식파트너가 됐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CJ가 공식파트너사 자격으로 지원하는 첫 국제대회였다. CJ는 2024 파리올림픽에도 선수단 후원은 물론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며 K-컬처 전파를 위한 마케팅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유망주 선수의 발굴과 지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 계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의 푸드,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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