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넷마블이 지스타 2023 한정판 오리지널 굿즈를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023 플레이 펀&굿’ 포럼을 개최한다. 컴투스는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쓰론 앤 리버티’ 쇼케이스 영상과 비즈니스모델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3 출품작을 공개했다.

■넷마블, 지스타 2023 한정판 오리지널 굿즈 공개

넷마블은 오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자사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한정판 오리지널 굿즈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넷마블 부스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을 완료하면 에코백, 부채, 아크릴 키링, 핀 뱃지 등 총 6종의 굿즈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경품권을 증정한다. ‘데미스 리본’ 시연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에게 포토카드와 마우스 장패드, 아크릴 스탠드 등 오리지널 굿즈를 얻을 수 있는 추첨권을 1장씩, 시나리오 모드를 완료하면 추첨권 1장을 추가 증정한다.

오리지널 굿즈는 지스타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이며, 각 게임별 주요 캐릭터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활용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2023 플레이 펀&굿’ 포럼 개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023 플레이 펀&굿’ 포럼을 지스타 기간에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3 플레이 펀&굿 포럼에서는 게임으로 사회적 기여를 확장한 사례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다양성’, ‘포용성’, ‘진정성’,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콘텐츠에 게임 시스템의 장점을 적용해 게임과 같은 몰입을 끌어내는 설계 기법)’ 등을 주제로 게임을 활용한 사회적 기여 사례들을 공유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의 연사로는 스마일게이트 창작ESD사업담당 여승환 이사, NX3게임즈 김효재 PD, 로아와 커뮤니티 최진일 운영자, 임팩트리서치랩 신현상 대표(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컴투스, 신작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퍼블리싱 계약

컴투스는 조이시티와 수집형 모바일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으로 조이시티 계열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스타시드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고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게 된다.

스타시드는 미소녀 수집 육성 RPG로, AI(인공지능) 소녀가 인류를 위해 싸우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담고 있다. 스타시드는 현재 출시를 위한 막바지 개발 단계에 들어갔으며, 내년 1분기 중 국내에 먼저 선보인 뒤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와 개발사 모히또게임즈는 게임의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신작 ‘쓰론 앤 리버티’ 쇼케이스 영상 공개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를 오는 12월 7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TL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고,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가 론칭 일정과 비즈니스 모델, 핵심 콘텐츠를 설명했다.

TL에는 코스튬과 성장 지원 아이템으로 구성된 패스형 상품, 커스터마이징 상품, 이용자간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거래소’, 구매 시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아미토이∙야성 변신 상품 등 4종이 존재한다.

TL에는 클래스(직업)가 존재하지 않아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장비는 실패 없이 강화할 수 있고, 강화 레벨을 다른 장비에 그대로 이전하는 시스템도 구현했다. 이용자 사이의 협력 콘텐츠로 ‘던전’을, 핵심 경쟁 콘텐츠로 ‘공성전’을 꼽았다. 지스타 2023에서 TL을 개발진이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지스타 2023 출품작 공개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등 지스타2023 출품작을 1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에서는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공개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의 특징을 융합해 원작의 재미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시연 및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시뮬레이션 장르의 PC 신작 인조이도 처음 팬들에게 선보인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신이 돼서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돼 현실 같은 경험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