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신한은행이 소상공인 상생 일환인 소호사관학교를 개강해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산해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의 시상식을 가졌다. 하나은행은 금융 플랫폼에 저축 서비스를 출시해 어린 아이들의 금융 습관 형성을 돕고, IBK기업은행은 서울시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 신한은행,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소호사관학교 27기 개강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 소호사관학교 27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 소호사관학교는 2017년부터 시작된 신한은행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으로 서비스업, 소매업, 음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사업 운영 노하우 등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7기에서는 서비스, 외식 업종의 자영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성공을 위한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 제도 등 사업 운영에 도움 되는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8주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우리은행,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 우수팀 시상식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우리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된 콘테스트엔 약 1만7000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고, 32개 팀이 1대1 멘토링을 통해 본선 대회를 치렀다. 최종 우수팀은 메타버스 개발 및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콘테스트는 ‘나만의 에코 도시’를 주제로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초등부 최우수상은 ‘다양한 숲과 도시’를 주제로 한 예당초등학교 5학년 변지환 군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2050 스마트 에코 도시’를 주제로 한 거제중앙중학교 2학년 이석현 군이 수상했다.
■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 11일 모으기로 아이 금융 교육 돕는다
하나은행은 오는 7일 알파 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에서 ‘11일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11일 모으기는 이달 7~17일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일 500~1000원 11일간 최대 1만1000원 금액을 모을 수 있다. 11일 모으기에 참여해 꾸준히 용돈을 모으고 초기 설정한 목표 금액을 달성한 아이 멤버에게는 달성 즉시 편의점 쿠폰이 지급된다.
하나은행 디지털마케팅부 관계자는 “올해 아이부자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린 자녀들이 10일 이상 돈을 모을 경우, 그 습관이 한 달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높았다”며 “11일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자녀들이 꾸준히 용돈을 모으는 즐거움을 깨닫고 어려서부터 건강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데 이바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IT 분야 특화 ‘2023 참좋은 동해 일자리 박람회’ 개최
IBK기업은행은 오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023 참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박람회에선 코스닥 상장사인 LG유플러스, SK그룹, 뷰노, 에브리봇 등 IT 신산업 우수 중소·중견기업 70여개사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IT 분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IBK기업은행, IBK시스템, LG유플러스, HD현대로보틱스, 한화시스템, 당근마켓 등이 모의 면접 및 현직자 컨설팅을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실전 면접 경험과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