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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못난이 농수산물이 ‘맛난이’ 되는 그날까지…상품방송 편성 확대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3.11.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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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NS홈쇼핑이 못난이 농수산물 상품에 대한 소비자 호응을 이어가고자 관련 상품 방송을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NS홈쇼핑은 ‘못난이 농수산물’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관련 상품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못난이 농수산물은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기존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모양 규격의 기준을 낮춰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NS홈쇼핑이 TV 방송을 통해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판매한 못난이 농수산물은 사과 587톤, 명란 96톤, 배 40톤으로 총 748톤에 이른다. 총주문량은 19만5248건, 주문액은 7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NS홈쇼핑이 ‘못난이 농수산물’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관련 상품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이 ‘못난이 농수산물’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관련 상품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은 꼼꼼한 품질 관리로 2020년부터 흠이 있거나 상품규격에서 부족한 모양의 농수산물이 당도, 신선도 등 그 외의 항목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상품 기획에 힘써왔다. 모양만 빼면 ‘맛난이’가 되는 실속 있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꾸준히 소개하며 인식 개선에도 노력해 왔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 자체 베스트 상품 선정에서는 ‘거창 못난이 사과’가, 베스트 신상품상에는 ‘보조개사과’가 동시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높은 판매고를 보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NS홈쇼핑은 오는 16일 ‘못난이 사과세트’, 19일 ‘못난이 백명란’ 등 주간 편성표에 5~6가지의 못난이 상품 방송 편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기존의 못난이 사과, 백명란 외에 ‘못난이 참치’, ‘못난이 한입 사과’, ‘굴비세트’까지 다양한 못난이 상품 라인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정희 NS홈쇼핑 TV 식품팀 팀장은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다양한 못난이 농수산물이 ‘맛난이’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상품 발굴과 판매 확대로 소비자에게는 좋은 상품을 선보이고, 농가에는 힘이 되는 건전한 농수산물 유통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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