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지난달 주식 워런트 증권(ELW) 314개 종목 신규 상장을 완료한데 이어 253개 종목을 신규 상장해 투자자들 선택지를 넓혔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253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51종목과 풋 40종목, 종목형 콜 144종목과 풋 18종목이다. 종목형 ELW로는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비엠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해 ELW 투자자들이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 지수 등을 기초 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 투자 교육원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신규 고객 기준 기본 예탁금 1500만원을 충족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고, 채널 가입 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 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를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