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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영어친화도시 위한 금융서비스 활성화...특화지점에 우선창구까지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11.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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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부산은행이 영어 친화 지점을 지정하고 외국인 우선 창구를 운영하는 등 영어친화 금융서비스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부산은행은 부산시와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한 ‘영어 친화 금융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영어 친화 지점 지정 및 외국인 우선창구를 설치하고, 부산시는 금융 서비스 홍보 및 행정적 지원으로 외국인 거주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왼쪽)과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왼쪽)과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본점 영업부. 광안동 금융센터, 해운대 금융센터 등 3개 영업점을 영어 친화 지점으로 시범 지정한다. 영어 친화 지점에서는 외국인 우선 창구를 설치하고 영어 능통 직원을 선발·배치해 영어 친화 금융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입·출금, 외환, 카드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 서비스를 영어로 제공함으로써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의 금융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외국 유학생이 많은 대학가,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영어 친화 지점을 확대하고 은행 작성 서류 및 모바일 뱅킹 외국어 버전 업그레이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가 되기 위한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에 지역 대표 금융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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