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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AIB 주관 '올해 최고경영자상'...글로벌 톱티어 IB '혁신 리더십' 인정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12.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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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미래에셋그룹 창업주 박현주 회장이 그룹의 비즈니스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국제경영학회(AIB) 최고 경영자상을 받는다.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내년 7월 서울에서 열리는 AIB 연례 학회에서 국제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하고 국제경영학회 총회에서 기조 연설을 맡는다고 19일 밝혔다. AIB는 세계 저명 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경영 분야 최대 학회로 1959년에 미국 미시건에 설립됐고, 전 세계 약 90개국에 3400명 이상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올해의 국제 최고 경영자상은 국제 무대에서 회사의 명성과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 비즈니스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을 글로벌 톱티어 투자은행(IB)으로 발전시키는데 혁신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28년 만이자 역대 2번째다.

미래에셋그룹은 창업 이후 글로벌 진출 20년 만에 글로벌 사업을 고객 자산 기준 1000억달러 규모로 키웠다. 박 회장은 그룹 글로벌 전략가(GSO)를 맡아 해외 사업에 집중해 2018년 미국 혁신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선두기업 글로벌 X, 지난해 영국 ETF 시장 조성 전문 회사 GHCO 등의 인수를 주도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을 약 4800억원에 인수해 그룹의 새로운 글로벌 경영 20년을 대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대한민국 금융 수출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글로벌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 고객의 부를 증대시키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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