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00시간의 '사랑나눔'...올 한해 뜨거웠던 한미약품의 CSR 열정

  • Editor. 박대연 기자
  • 입력 2023.12.22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올 한 해 진행한 ‘사랑나눔’ 활동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023년 한 해 동안 한미 임직원 675명이 여러 사회봉사활동 장소에서 2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집계하기 시작한 한미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은 누적으로 총 9128시간이며, 누적 참여 임원은 2882명에 달한다.

한미약품은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4회 ‘한미녹색숲 조성’ 활동, 팔탄사업장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행사,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 한미약품과 서울시의 쪽방촌 주민을 위한 ‘동행목욕탕’ 운영 협약 체결 장면.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4회 ‘한미녹색숲 조성’ 활동, 팔탄사업장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행사,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 한미약품과 서울시의 쪽방촌 주민을 위한 ‘동행목욕탕’ 운영 협약 체결 장면. [사진=한미약품 제공]

특히 올해는 한미약품이 구축한 임직원 봉사활동 플랫폼 ‘한·라·봉(한미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한라봉은 기존의 단순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달리 평일 봉사, 재능기부,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 등 개개인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활동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한미만의 차별화된 봉사 시스템이다.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도 임직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60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함에 따라 캠페인 시작 이래 누적 참여 임직원 수 1만명을 돌파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임성기 한미그룹 창업주가 1980년 서울시청역 ‘헌혈의 집’ 개소에 직접 참여하면서 시작돼 43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서울시와 함께 시작한 ‘동행목욕탕 사업’은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한 목욕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목욕바우처’를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생태계 보존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보탰다. 사라져가는 꿀벌로 인한 심각한 생태계 파괴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양봉 농가를 지원하는 ‘한미 비-해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중인 의료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다양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인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한미참의료인상'과 의료 현장의 진료 뒷이야기를 수필로 풀어내 환자와 의료진의 돈독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미수필문학상’이 대표적이다.

한미약품은 이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해 한미약품은 단순 기부와 봉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문제와 환경 문제 등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