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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UP]롯데웰푸드·오뚜기·CJ제일제당·hy·한샘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3.12.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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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롯데웰푸드가 후원하는 풍선껌 불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뚜기는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한다. CJ제일제당은 컬리와 손잡고 떡만두국 냉동 밀키트를 내놓는다. hy는 잇츠온 신선란의 판매량이 연평균 50%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롯데웰푸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성료

롯데웰푸드는 이색 풍선껌 불기 대회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이 성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수많은 예선 지원자 중 10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남기현 씨가 우승을 거머쥐며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롯데웰푸드는 되살난 껌 시장의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젊은 세대와 껌 소비 접점을 늘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색 풍선껌 불기 대회도 풍선껌 브랜드 ‘왓따!’를 주제로 접점 늘리기 확대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다. 껌 씹기가 생소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풍선껌 불기’라는 껌만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8년 만에 재개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풍선껌 불기라는 소소한 주제지만 참가자 모두 진심을 다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즐겼다”며 “참가자와 시청자 모두 껌 씹기에 대한 즐거운 기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우승자 및 시상자 단체사진.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우승자 및 시상자 단체사진.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 활용 굿즈 출시

오뚜기는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활용한 인형 3종과 키링 3종으로 구성된 굿즈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옐로우즈는 지난해 8월 오뚜기가 론칭한 공식 캐릭터로, 심볼 마크인 ‘입맛을 다시는 어린이’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오뚜기 사색(社色)인 노란색에서 착안해 ‘옐로우즈’라는 이름을 붙였다.

옐로우즈는 오뚜기 로고를 닮은 행복한 미식가 ‘뚜기’, 마요네스를 모티브로 탄생한 길잡이 강아지 ‘마요’, 케챂을 떠올리게 하는 대식가 병아리 ‘챠비’ 등 세 캐릭터로 구성되며, 옐로우즈 결사단을 만들어 미식 탐험에 나선다는 세계관 속에서 탄생했다.

새롭게 선보인 옐로우즈 굿즈는 세 캐릭터가 ‘일상 속 언제나 곁에서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품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의 인형과 가방, 열쇠 등에 달아서 나만의 소품을 만들 수 있는 키링으로 제작됐다. 특히 인형 3종 중 ‘뚜기’ 인형은 의상을 갈아입힐 수 있고, 키링 3종 중 ‘마요’와 ‘챠비’ 키링에는 각 캐릭터의 모티브인 마요네스와 케찹 제품 모양의 미니 참 장식이 포인트로 달려 있다.

오뚜기가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CJ제일제당, 컬리와 떡만두국 냉동 밀키트 출시

CJ제일제당은 컬리와 함께 기획한 냉동 밀키트 신제품 ‘쿡킷X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두국’을 선보인다고 전날 밝혔다. 쿡킷X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두국은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들을 활용해 개발한 밀키트 제품이다. 만능국물로 사랑받는 비비고 사골곰탕의 육수에 비비고 만두 대표 제품인 왕교자와 떡국떡이 들어 있어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진하게 우린 사골 육수에 대파와 다진 마늘이 어우러져 끓일수록 깊고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7월 컬리온리로 선보인 ‘햇반 골든퀸쌀밥’에 이은 두번째 공동 기획 상품이다. 첫 협업 제품인 ‘햇반 골든퀸쌀밥’이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된 데 이어 지난달 말 기준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5만 세트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쿡킷X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두국 신제품 연출컷.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쿡킷X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두국 신제품 연출컷. [사진=CJ제일제당 제공]

■hy, 잇츠온 신선란 판매량 연평균 50% 신장

hy는 잇츠온 신선란의 판매량이 최초 출시한 2019년 이후 5년간 연평균 50%씩 꾸준히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hy는 정기구독 수요 증가와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가 판매량 신장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달걀은 가정 내 반복적으로 소비되는 식재료로 정기적인 구매가 필요하다. hy 정기배송은 이러한 수요를 겨냥했다. 첫 해 1700명으을 기록한 정기구독 고객 수는 지난달 기준 1만3000명까지 늘어나 694% 신장했다. 배송품질과 합리적 가격도 강점으로 꼽혔다. hy는 배송 전 단계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달걀 등 신선식품 배송에 특화돼 있다. 높은 만족도는 재구매율로 나타났다. 달걀류 재구매율은 86.9%로 전체 정기구독 제품 중 1위다. 

hy는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 중이다. 현재 판매 중인 잇츠온 계란 5종외에 소비자 편의에 맞춘 15구, 30구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hy 잇츠온 신선란 제품 이미지. [사진=hy 제공]
hy 잇츠온 신선란 제품 이미지. [사진=hy 제공]

■한샘, 업계 최초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한샘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가구제조업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기업의 하도급법·공정거래법 등 법규의 자율적 준수와 상생협력 이행 상황을 평가해 최우수‧우수 등급 기업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위의 직권조사 2년 면제 혜택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한샘은 윤리경영실을 주축으로 준법윤리지수 관리, 상생펀드 운영, 하도급심의위원회 구축 등 협력사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협력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정비 지원을 비롯해 협력사 채용 지원 프로그램, 협력사 공정거래협약 체결, 품질 개선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 노력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인정받았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표창식 기념 사진. [사진=한샘 제공]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표창식 기념 사진. [사진=한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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