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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업계 최초 건강보험 고객에 '피트니스' 서비스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4.01.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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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삼성화재가 건강보험 상품에 더해 피트니스 서비스를 연계한 새 건강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삼성화재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20~40세 고객에 헬스클럽 이용서비스 또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 '그래비티'를 새해 들어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그래비티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에이전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국대'와 제휴를 했으며, 국대와 제휴를 맺은 집 주변의 헬스클럽을 6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 또는 국가대표 출신 강사의 레슨 영상과 운동키트를 활용해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삼성화재가 건강보험에 가입한 20~40세 고객에 헬스클럽 이용서비스 또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 '그래비티'를 이달 1일 론칭했다. [사진출처=삼성화제 홈페이지 TV광고 캡처]
삼성화재가 건강보험에 가입한 20~40세 고객에 헬스클럽 이용서비스 또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 '그래비티'를 이달 1일 론칭했다. [사진출처=삼성화제 홈페이지 TV광고 캡처]

헬스클럽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300여개 시설과 제휴 중으로, 한 곳만 갈 수 있는 통상의 회원권과는 달리 원하는 장소 인근의 제휴 헬스클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헬스클럽을 이용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천송이 선수의 레슨 영상과 운동키트가 제공되는 코어강화 프로그램 및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 선수와 함께하는 하체 및 근력강화 프로그램이다.

그래비티 출시로 업계 내에서 건강보험과 피트니스 서비스를 연계하는 곳은 삼성화재가 유일한 곳이 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에게 운동을 통한 일상의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삼성화재의 마음을 담았다"며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험이 고객의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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