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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U+뉴스', 출시 10개월만에 구독자 10만 돌파...큐레이션 효과로 250% 증가

  • Editor. 박대연 기자
  • 입력 2024.01.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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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LG유플러스의 무료 뉴스 구독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뉴스 무료 구독 서비스인 ‘U+뉴스’의 구독자 수가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25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U+뉴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 제휴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구독자는 모바일 문자 메시지로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를 1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

U+뉴스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LG유플러스 제공]
U+뉴스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2년 8월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한 U+뉴스는 정식 출시와 함께 지난해 4월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 지난해 4월 3만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서비스 공식 출시 10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250%가량 늘어 10만명을 돌파했다. 매일 꾸준히 U+뉴스를 이용하는 월간활성이용자(MAU)는 6만명으로 집계됐다.

전 국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 경험 혁신이 가파른 구독자 증가의 배경이라고 LG유플러스는 분석했다.

LG유플러스가 U+뉴스 구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독자 중 절반 이상이 경제 분야 뉴스 콘텐츠를 선택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51%)에 이어서는 문화/라이프(44%), 연예(37%), 테크(34%), 스포츠(33%), 정치(33%) 순이었다.

이 밖에도 지난해 동안 U+뉴스는 총 1만1130개의 기사를 선정해 총 1137만건의 문자를 구독자에게 전달했다. 1년 내내 U+뉴스를 구독한 고객은 365일 중 246번의 아침 뉴스를 문자로 받고 3960개의 기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U+뉴스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커머스사업단장(상무)은 “원하는 분야의 주요 뉴스 콘텐츠를 매일 아침 문자 메시지로 전달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에 힘입어 U+뉴스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구독자가 U+뉴스를 통해 관심 분야의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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