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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설맞이 협력사 대금 3000억 조기 지급...지역사회 나눔활동도 병행

  • Editor. 박대연 기자
  • 입력 2024.01.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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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한화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경기 선순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그룹은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2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한화그룹 제공]

계열사별로는 한화 31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솔루션 128억원, 한화오션 1644억원, 한화시스템 46억원, 한화정밀기계 77억원 등이다. 이들은 3000억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4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45억원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식료품, 도시락 등 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 명절 세트 판매를 지원한다.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도부터 진행해 온 갤러리아 백화점의 대표 지역 사회 상생활동으로 지난해 추석에는 4억3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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