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형민 기자] 한국마사회가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선진 문화 서비스 도입을 다짐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8일 정기환 회장 및 경영진, 간부급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에 출범한 마사회 경영혁신위는 ‘경마산업과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는 CEO(최고경영자)의 혁신 의지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행과제를 발굴하는 등 조직에 혁신 DNA를 전파해 왔다.
지난해 직무성〮과 중심으로 인사 보수 체계를 개편하고 YTN 지분 매각 추진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인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발매 시범사업 추진 및 경마 상품성 향상 등 조직 안팎으로 혁신 내재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국민중심 여가문화 선도 및 공공가치 확대를 통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중점으로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선진형 경마 시스템 강화, 불법 경마 단속 대응체계, 말 산업 분야 민간 창업 및 성장 견인 등을 이행과제로 확정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이슈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