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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CNP 현지화’로 일본 뷰티시장 공략 가속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4.03.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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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LG생활건강 CNP가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는 일본에 특화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일본 내 K-뷰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전용 제품으로 공략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CNP는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의 올해 첫 할인 행사에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 요시다 아카리와 협업한 벚꽃 시즌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각질 케어로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CNP 인비져블 필링부스터를 1+1 행사로, CNP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를 기획으로 각각 구성했다.

LG생활건강 CNP 프로폴리스 미스트 3종.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CNP 프로폴리스 미스트 3종. [사진=LG생활건강 제공]

CNP는 더마앤서 라인 신제품도 일본 온라인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더마앤서 텐션 앵글핏 앰플은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름 개선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으로, 제품의 특징과 개발 원리에 대해 일본 인플루언서와 콜래버레이션 영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소비자의 피부 특성을 반영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CNP는 일본 의약부외품 허가를 받은 여드름 케어 제품 AC-PRO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AC-PRO는 일본 소비자의 피부 고민에 맞춰 버블폼(클렌징), 토너,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CNP는 대표 제품인 프로폴리스 라인의 일본 신제품도 출시했다. CNP는 이달 초부터 프로폴리스 비타민 앰플과 글로우 앰플, 미스트 2종 등 신제품 4종을 일본 드러그스토어인 아인즈&토르페 전 점포에서 판매중이며, 향후 기타 버라이어티숍 매장에도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다. 이들 신제품은 일본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비타민C, 나이아신아미드 등을 담아 개발된 일본 전용 제품이다.

CNP 브랜드 관계자는 “국내 주력 제품을 일본에 판매하면서도 일본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전용 제품으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CNP 글로벌 앰버서더인 ‘베이비몬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일본 뷰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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