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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컬리너리아카데미 강사, 유럽 제빵대회서 챔피언

  • Editor. 조형민 기자
  • 입력 2024.03.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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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형민 기자] SPC그룹이 소속 직원들의 국내외 대회 출전을 위해 연습에 필요한 각종 비용과 공간을 후원해 적극적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SPC 소속 컬리너리아카데미(제과제빵 전문학원) 강사 ‘쿠앤틴 들라쥬’가 프랑스 클레르 몽페랑에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유럽제빵대회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에 참가해 프랑스 국가대표 자격으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32년 역사를 가진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는 유럽 각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가 참가해 제빵 노하우와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명장(MOF)을 비롯해 전문인으로 구성된 프랑스 제과제빵 장인 협회 주최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4개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들이 유럽 최고 제빵사 타이틀을 두고 자웅을 겨뤘다.

2024 유럽 제빵대회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에서 우승한 SPC 컬리너리아카데미 제빵강사 쿠앤틴들라쥬(왼쪽에서 세 번째)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SPC 제공]
2024 유럽 제빵대회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에서 우승한 SPC 컬리너리아카데미 제빵강사 쿠앤틴들라쥬(왼쪽에서 세 번째)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SPC 제공]

지난해 개최된 프랑스 제빵대회에서 우승해 프랑스 제빵 챔피언 타이틀과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한 쿠앤틴은 당시 함께 우승한 두 명의 동료와 팀을 이뤄 빵, 비에누아즈리(페이스트리), 예술빵 등 3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들이 출품한 제품은 외관, 맛, 독창성, 제작 과정의 조직력, 예술적 감각 등 심사 기준에 최고점을 얻었다.

쿠앤틴은 “회사의 적극적 후원에 힘입어 프랑스 대회에 이어 유럽 제빵대회까지 우승할 수 있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우수한 제빵 기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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