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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UP] 넷마블·컴투스·펄어비스·스마일게이트·엔씨소프트

  • Editor. 김경한 기자
  • 입력 2024.03.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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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넷마블이 사전등록자 100만명을 넘긴 기대 신작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TV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게임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8위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게임 속 서울 모습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일본의 비주얼 노벨 장르 게임 ‘파르케’의 공식 한글화 버전과 국산 인디게임 ‘시스터즈 커리큘럼’ 2종을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28일 제27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택진·박병무 대표를 공동대표로 정식 선임했다.

넷마블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TV 광고 캡처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TV 광고 캡처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TV 광고 영상 공개

넷마블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아스달 연대기’의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광고에서 태초의 세력 전쟁을 그리는 아스달 연대기의 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광고는 원작의 주요인물 '타곤', '은섬'과 게임만의 창작 인물 '아크란'을 전면에 내세워 3개 세력의 특징과 분위기를 비주얼로 전달하고 대전쟁이 임박했음을 알린다. 이번 영상은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연출해 제작됐으며, 광고물은 TV를 비롯해 유튜브, 옥외 전광판, 지하철 스크린 도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에 다음달 24일 동시 출시한다. 이 게임은 이들 4개국에서 지난 사전등록을 진행한 지 40일이 지난 26일 사전등록 참가자 수가 100만명을 넘기며 흥행돌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사진=컴투스 제공]

■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출시 하루 만에 구글 인기 1위 등극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는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고 이날 밝혔다. 전날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비장감이 감도는 세계관, 편리한 육성 및 전투 진행 방식 등이 호평받으며,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정상을 차지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게임 8위에 올랐다. 또 매출 순위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14위에 오르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인공지능(AI) 육성 어반 판타지 롤플레잉게임(RPG)으로, 국내 출시 전 150만명의 사전 예약 참여자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운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론칭에 앞서 작품의 핵심인 프록시안들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일상 콘텐츠가 공식 SNS 등에 소개돼 기대를 모았으며, 실제 출시 후 가장 먼저 만나는 아이렌, 오로라, 마나 등을 비롯한 여러 소녀 캐릭터들이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개발 근황 토크 콘셉트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 '검은사막' 개발 근황 토크 콘셉트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제공]

■ 펄어비스, ‘검은사막’ 개발 코멘터리 영상서 서울 모습 공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현재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로 선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펄어비스 장제석, 주재상 게임디자인실장이 출연해 모험가들이 기다리고 있는 ‘아침의 나라: 서울’의 개발 소식과 주요 지역에 대한 신규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올 여름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칼페온 연회’서 최초 공개한 ‘광화문’, ‘경회루’ 외에 ‘의금부’, ‘꽃이 잠긴 늪’, ‘폐성터’의 모습과 각 지역의 특징을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넷마블은 모험가들이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설화 총 8종과 ‘장화홍련전’을 비롯해 모험가들이 몰입감 있게 이야기를 집중할 수 있도록 풍성한 컷신도 준비 중이다. 아침의 나라 우두머리 공략 콘텐츠 ‘검은사당’을 길드원들과 단체전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벌에서 아침의 나라가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험으로 호평을 받은 만큼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도 다시 한번 다채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음악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아침의 나라에서 주를 이뤘던 사물놀이 음악이 궁중 음악과 정악을 기반으로 한 음악들로 확장돼 이야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파르케' 공식 한글화 콘셉트 이미지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파르케' 공식 한글화 콘셉트 이미지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기 비주얼 노벨 2종 선보여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일본의 비주얼 노벨 인기작 ‘파르케’의 공식 한글화 버전과 국산 인디게임 기대작 ‘시스터즈 커리큘럼’ 2종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파르케는 ‘사노바위치’, ‘리들 조커’로 유명한 비주얼 노벨 게임 개발사 유즈소프트 산하의 서브 레이블 '유즈소프트 SOUR'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게임 타이틀이다.

파르케는 공상과학(SF) 로맨스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으로 'BMI'라고 하는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기술의 실험으로 생겨난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게임은 BMI의 비밀을 품고 있는 주인공들이 서로 함께 생활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들의 스토리 외에도 배경에 까메오로 등장하는 유즈소프트 전작의 히로인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스토브는 한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와자작이 개발한 ‘시스터즈 커리큘럼’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시스터즈 커리큘럼은 흙수저 대학생 주인공이 사이가 나쁜 두 재수생 자매의 고액 과외 제의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비주얼 노벨이다. 데모 버전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으며,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은 시작 2분 만에 목표 펀딩액 100%, 최종 2000%(약 6000원)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역대 텀블벅 히로인이 주인공인 서브컬처 비주얼노벨 게임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엔씨소프트 '제27기 정기 주주총회' 진행 모습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제27기 정기 주주총회' 진행 모습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 엔씨소프트, 제2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엔씨소프트는 전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로써 더 과감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변환했다”며 “게임 경쟁력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주주총회에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주주총회에선 사내이사로 김택진 대표, 박병무 대표 내정자를 선임했고 이어진 이사회에선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정식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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