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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블로그 개설

동영상까지 동원해 새로운 일상소개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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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4일 개인 블로그를 열고, 한국문화를 많이 알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싶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란 제목의 블로그(lippertsinkorea.blogspot.com)를 열어 갓 시작한 한국 생활을 소개했다. 그는 블로그에 아내 로빈 리퍼트, 애완견 그릭스비와 함께 찍은 동영상을 게재하며 새로운 문화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나타냈다.

 

리퍼트 대사는 동영상 속에서, 한국에 부임해 설레고 영광스럽다며 곳곳을 다니면서 옛 친구를 만나고 새 친구들도 만들고 싶다며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그릭스비와 태어날 아기에게도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서울에서 보낸 알찬 첫 주'란 글에서 그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상견례 사실을 소개하며 부부끼리 서울 시내를 산책하고 식당에서 한국식 바비큐를 먹어 보았다고 자랑했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치맥도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말 삼성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벌이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직접 관람하며 닭강정을 먹으며 생맥주를 즐겼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가볼 만한 곳이나 추천해주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알려달라면서 우리나라에서 대사로 지내는 동안 맛난 음식과 멋진 스포츠 경기를 즐기며 문화도 많이 배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대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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