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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인터넷 주소(IPv6) 상용화에 박차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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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인터넷 주소(IPv6)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의 확산을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27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통신사, 콘텐츠 업체, 장비 제조사, 보안업체와 학계, 연구기관 등이 모인 가운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제3차 ICT정책 해우소' 간담회를 열고 IPv6 확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존 인터넷주소체계인 IPv4는 인터넷주소가 한정적이어서 사람, 사물, 기기 등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방대한 양의 정보를 분석해 가치를 창출하는 '빅데이터'와 같이 인터넷 주소가 거의 무한으로 요구되는 새로운 환경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IPv4는 232개(약 43억개)의 주소를 만들 수 있지만, IPv6는 2128개(43억×4개)를 만들 수 있어 사실상 IPv6의 주소 생성은 무제한이나 마찬가지다. 정부는 IPv6 기능을 실행하는 서비스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 9월 이미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IPv6를 적용한 LTE망을 연결한 바 있다. 미래부에 따르면 IPv6는 올해 KT와 네이버가 상용화하면 이용률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이대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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