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는 3일 현 정부가 추진중인 창조경제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창조경제민관협의회에 참석, "창조경제를 추진한지 2년 반이 지난 지금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그 근거로 벤처기업 수가 처음으로 3만개를 넘어섰고, 벤처투자 실적이 15년만에 최대치에 이르렀다는 점을 들었다.
최 부총리는 그러나 "창조경제라는 성(城)을 완성하는 길은 멀고도 험난한 여정"이라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