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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라윤경, 마음에도 깊은 상처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0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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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라윤경 사건이 온라인 공간을 후끈 달궜다. 라윤경이 연예인기 때문에 사건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 측면이 강하다. 개그우먼 라윤경처럼 대중의 지지를 기반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연예인은 어떤 일을 이슈화하기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개그우먼 라윤경의 고소 건을 통해서도 그것은 명징하게 드러났다. 일반인이었다면 개그우먼 라윤경의 다툼이 언론에 이토록 크게 노출되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개그우먼 라윤경의 경우처럼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자식 때문에 소란이 벌어지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서는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한데 이번 개그우먼 라윤경이 겪은 것은 다소 커보이기는 하다. 라윤경이 뇌진탕 진단까지 받았다니 어떤 물체든 타격이 자못 셌던 것으로 추정된다. 학부모들간에 만만찮은 물리적 충돌이 개그우먼 라윤경을 중심으로 빚어졌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개그우먼 라윤경 사건은 난방비 문제로 사회적 논제를 만들어낸 김부선을 떠올린다. 개그우먼 라윤경은 연예인이기에 자신의 억울함을 크게 터트렸다. 연예인이란 평상시에는 팬이든 안티팬이든 지나치게 많은 시선을 끌어 일상생활에 적잖은 불편이 따르기도 하지만 개그우먼 라윤경처럼 일이 터졌을 때는 사안을 크게 까발려 놓고 대중의 도덕적인 판단을 요구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그건 보이지 않는 특권이다. 그것은 연예인이 공인이기에 갖는 사회적 특권이다. 고위공직자와는 성격이 다른 특권을 개그우먼 라윤경은 갖고 있다.

누리꾼들은 “개그우먼 라윤경, 어쩌다 그런 일을 겪게 됐단가요? 이제 나이도 들어 애들 키우는 재미에 폭 빠져 있을 때인데 안타까움이 많이 듭니다” “개그우먼 라윤경, 다친 자국을 보니 같은 사람으로서 안됐네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어찌 사람을 그렇게 상처를 줬대요?” “개그우먼 라윤경이 맞은 것은 분명하네 쯧쯧 폭행당한 것이 맞네. 같이 때렸는지는 모르지만.” “개그우먼 라윤경도 정말 때렸을까요? 에효 사람 일은 당사자끼리 대면해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개그우먼 라윤경 나름 팬이었는데 왜 그랬대요?” 등 분분한 반응을 보였다. 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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