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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광희, 굳세어라!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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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시’ 웃을 수 있다! 비정상회담에 광희가 떴다. 비정상회담에서 광희의 ‘당나귀 웃음’이 연신 만개했다. 각국 훈남 비정상들의 치열한 입담 속에서도 절묘한 타이밍을 인터셉트했던 광희다. 잠시 주춤하는 듯했던 광희가 다시 활짝 웃게 됐음이 증명된 순간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오르막길만 있는 곳은 없다. 광희가 그랬듯 열심히 올라간 사람은 어느 순간 다시 내리막길을 맞닥뜨리기 마련이다. 광희와 달리 거리 곳곳의 내리막길은 발을 편하게 한다.

사람들은 오르막을 오를 때 식식댔던 숨을 내리막길을 내려가며 편안하게 고르게 된다. 하지만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광희에게 인생의 내리막길은 숨을 고르는 휴식기가 아닌 발 동동 구르는 정체기였던 모양이다. 광희의 인기곡선이 그러했듯 사람의 인생그래프는 늘 굴곡을 동반한다. 오죽하면 광희의 ‘연예인 인생사’를 롤러코스터에 비유하기까지 했을까.

한껏 고공으로 치달았다고 자만할 필요도,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고 낙담할 필요도 없다. 비정상회담 광희의 당나귀 웃음이 증거다. 잘 나가는 멤버들에게 인지도와 인기의 우선순위를 내어주고 시종 울상이었던 광희다. 하지만 광희가 보란 듯이 부활했다. 여전히 굳셌던 광희, 그 기죽지 않는 예능감이 오늘따라 예뻐 보이는 누리꾼들이다.

진지한 성찰도, 허를 찌르는 촌철살인의 한마디도 없었다. 하지만 광희의 활약은 이미 그것으로 충분했다. 어느새 한 바퀴를 돌며 멤버들을 재정비한 비정상회담이다. 멤버의 절반이 바뀌어 다소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비정상회담 광희의 입담은 변함없이 통통 튀었다. ‘식스맨’ 타이틀을 달고 난 뒤부터 부쩍 두드러진 존재감을 자랑하는 광희다. 새로이 단장한 무대의 첫 번째 손님으로 자리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준 비정상회담 광희에게 팬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비정상회담 광희의 활약을 지켜본 팬들은 “역시 토크는 광희지. 어제 비정상회담은 광희가 절반 이상 살린 듯. 새 멤버들 완벽 적응할 때까지 광희 출연 추진하고 싶다”, “비정상회담 광희 어제 잘생겨 보이더라. 요즘 살이 너무 빠져서 좀 없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어제는 슈트 자태 멋졌어”, “비정상회담 광희가 임시완 질투한 거 그냥 웃자고 한 소린데 이걸 또 죽자 살자 걸고넘어지는 사람들 있겠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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