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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떡볶이 업체, 배신이야 배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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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배신이요 배반이다. 대장균 떡볶이 업체에 모두가 제일처럼 공분한 이유다. 먹을 걸로 장난치지 말라는 당연한 가르침을 정면으로 부정한 대장균 떡볶이 업체, 발각 후의 후폭풍을 어찌 감당하려고 이 같은 만행을 저질렀는지 의아스러울 따름이다. 대장균 떡볶이 업체의 부도덕한 행태, 이는 ‘국민간식’으로 대표돼온 떡볶이가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한층 공분지수를 높인다. 1860년 이전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요리서 ‘주식시의’에는 이미 떡볶이에 대한 기록이 등장한다.

그 당시 대장균 떡볶이 업체의 만행이 자행됐더라면 필시 관계자들은 목이 날아갔을지 모를 일이다. 워낙 쌀과 밀가루가 귀한 시절이다 보니 왕가와 양반가에서만 주로 대접됐다는 떡볶이, ‘국민간식’의 영예가 대장균 떡볶이 업체의 만행으로 한껏 얼룩졌다.

“불고기 떡볶이는 혼자만 먹고 오이나 콩나물만 나한테 주구”, ‘오빠는 풍각쟁이’라는 노래의 일부분이다. 노래 속 여동생이 대장균 떡볶이 업체의 기막힌 행각을 전해 들었다면 오빠한테 부린 투정보다 배는 더한 분노를 표출했을 것이 틀림없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 대장균 떡볶이 업체가 또 한 번 세상에 대한 신뢰도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자기 가족의 입에 들어가는 떡볶이였다 해도 그리 했을까. 대장균 떡볶이 업체의 만행에 누리꾼들이 격한 분노를 토해내고 있다. 떡볶이 부분에서 장기간 톱의 자리를 수성해왔던 업체인지라 그간 믿고 먹은 소비자들만 해도 한둘이 아니다.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급기야는 선행으로 포장하며 만행을 이어왔다는 대장균 떡볶이 업체다. 온갖 불법 행위는 다 저지르면서도 지금까지 까맣게 소비자들을 속여 왔던 대장균 떡볶이 업체, 이들의 만행은 엄중한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할 터다.

대장균 떡볶이 업체가 수년간 자행해온 만행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은 “역시 완전범죄는 없는 모양이다. 서류까지 위조해가며 감추려했던 대장균 떡볶이 업체의 악랄함이 비로소 세상에 드러나는구나”, “대장균 떡볶이 업체가 어디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 괜한 추측으로 애먼 떡볶이 업체가 피해를 보는 수가 있다”, “세상에, 그럼 여태까지 대장균 떡볶이 업체의 그 구질구질한 떡을 맛있다고 먹어온 거네. 진심 찝찝하다. 생각 같아서는 지금이라도 토해내고 싶은 심정이다”등 분분한 반응을 쏟아냈다. 이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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