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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번, "위치로"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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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7일 홈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모처럼 4번 타순(3루수)으로 되돌아갔다. 강정호 4번 선발 출장은 지난달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강정호 4번 타순 회복은 클린트 허들 감독의 그에 대한 믿음이 작용한 결과다. 강정호 4번 복귀는 전날 열린 경기(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5번 타자(3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뒤 이뤄졌다. 강정호 4번 복귀는 최근 들어 14경기째 타점을 올리지 못하는 등 부진에 빠졌던 강정호에게는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강정호 4번 출장은 사실 팬들에게 그리 낯선 일이 아니다. 강정호는 지난달 22일까지만 해도 8경기 연속 피츠버그의 4번 타순을 독점하며 활약을 펼쳤었다. 그러는 동안 타율 2할 8푼대에 5경기 연속 안타 행진(6월 2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이어가기도 했다.

그러나 강정호 4번 타순이 이어진 마지막 두 경기(6월 21, 22일 워싱턴 내셔널즈전)에서 방망이가 침묵을 지킨 것을 계기로 최중심 타순에서 벗어났다.

따라서 이번 강정호 4번 복귀는 강정호에게 찾아든 모처럼의 기회라 할 수 있다. 타순과 직접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주변 여건도 괜찮은 환경으로 바뀌었다. 동료 선수인 조지 해리슨이 왼손 엄지 손가락 인대 손상으로 15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덕분에 강정호는 당분간 3루수 붙박이로 선발출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강정호 4번 복귀에 팬들도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기사 덧글을 통해 "강정호 4번 복귀, 기대됨." "강정호 4번, 그게 제자리야." "강정호 4번, 이참에 장타만 제대로 살아난다면..." "강정호 4번, 기회를 잘 살려라." "강정호 4번 복귀했다니, 이제 시작이군." "강정호 4번 복귀 기회 꽉 잡길..." 등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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