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재상황이 날로 개선되는 기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7일 메르스 현재상황은 메르스의 기세가 완연히 꺾였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이날 메르스 현재상황에 나타난 확진자 수는 여전히 186명에서 사흘째 멎어 있다. 기타 메르스 현재상황 자료들도 고무적 내용을 담고 있다. 치료중인 환자 수가 꾸준히 줄어든 결과 35명까지 내려왔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치료후 퇴원한 사람 수는 118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지난달 29일 50번째 감염자(81. 여)를 끝으로 8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메르스 현재상황 자료에서 특히 고무적인 요소는 치료중인 환자 수 감소세다.

메르스에 감염돼 각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는 사망자 수는 지난달 17일 12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오다 7일 현재 35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중 불안정 상태에 있는 환자도 줄곧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 비로소 9명으로 감소했다.

이같은 메르스 현재상황 발표 추세라면 우리나라가 이르면 다음달 중 메르스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환자가 완치판정을 받고, 그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이 음성판정을 받은 뒤부터 최대 잠복기(2주)의 두배 기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메르스 종식 선언이 최대한 빨라지려면 우선은 메르스 현재상황 발표에서 메르스 추가 확진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에서 186번 환자가 완치판정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곧바로 186번을 치료한 의료진에 대해 최소 두차례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무감염을 확인한 뒤부터 4주 정도(최대 잠복기의 두 배)가 지나면 비로소 메르스 종식 선언이 공식화될 수 있다.

누리꾼들은 "메르스 현재상황 보니, 길고 긴 메르스와의 싸움도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구나." "메르스 현재상황, 정말 많이 개선됐네." "메르스 현재상황 확진자 수, 186명에서 안늘었으면..." "메르스 현재상황, 이대로 이어지길 바람." "메르스 현재상황 좋아진건 다 의료진들 수고 덕분입니다." "메르스 현재상황, 더 나빠질 것 같지 않네." 등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