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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독일어 실력은 철학책 원서로 공부했기 때문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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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순재가 유럽여행을 갔을 때 유창한 독일어가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 이순재는 2013년 8월 유럽 여행을 갔다.

그해 8월 16일 밤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의 유럽 여행 마지막회가 전파를 타 흥미를 더했다. 그때 이순재가 남다른 독일어 실력을 뽐내 누리꾼들의 이목을 잡아끌었다.

▲ 이순재 이서진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백일섭과 함께 스위스 루체른을 여행하면서 자연스레 학창시절 갈고 닦은 독일어 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순재는 행인에게 “당신은 독일어를 구사할 줄 아십니까?” “안녕히 가시요” 등의 간단한 독일어로 길을 물어봤다. 이순재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도 “작은 것으로 두 개 주세요”라고 주문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이순재는 이서진과의 대화에서 “우리는 철학과여서 독일어 원서로 공부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 화면에서도 이순재에 대해 ‘이것이 59년 전 철학 전공과목을 원서로 공부한 서울대 철학과 54학번의 위엄’이라는 자막을 적어놓아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순재와 단 둘이 여행을 떠난 백일섭은 호텔에서 트윈베드를 주지 않고 더블베드를 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재미를 더했다.

이순재 독일어 실력을 접한 이들은 “학창시절에 배운 것을 아직도 기억하다니 정말 놀라운 기억력이다.” “이순재 독일어 실력을 보니 ‘꽃할배’ 이순재 원조 엄친아였구나. 정말 멋지다” "10년 전에 배운 것도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비정상인 거야, 이순재 할배가 비정상인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11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 (하청옥 극본, 김근홍-박상훈 연출) 25회에서는 태환(이순재)이 윤서(한종영)가 덕인(김정은)의 아들을 죽게 했다는 사실에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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