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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이 맛에 산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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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삼둥이 없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삼둥이의 버라이어티한 하루가 또 한 번 브라운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삼둥이와 함께 하는 송일국의 왁자지껄한 일상, 이는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팬들을 충분히 대리만족시킬만하다.

흔히 육아를 ‘전쟁’에 비유한다. 그만큼 치열하고 고달프다는 뜻일 터다. 하물며 삼둥이다. 그 언젠가 삼둥이를 보며 송일국이 푸념하듯 내뱉었던 말 “세 배가 아니라 열 배는 힘들다” 또한 ‘육아전쟁’의 산 증거다.

‘멘붕 한 살, 힘든 두 살, 미운 세 살, 미친 네 살’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는 어디에 속할까. 한두 해 지나면 익숙해질 법도 하건만 도대체가 해를 거듭할수록 난이도를 더해가는 게 육아다. 삼둥이가 속한 ‘미친 네 살’,  삼둥이가 보여준 시끌벅적한 일상은 이 우스갯소리를 또 한 번 뒷받침해준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다. 삼둥이 육아가 열 배는 힘들다면 삼둥이에게서 얻어가는 에너지는 그것의 열 배, 한 백 배쯤 될 듯하다. 걸어 다니는 비타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삼둥이, 이런 식의 힘듦이라면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는 누리꾼들이 한둘이 아니다.

예고만 봤는데도 벌써부터 설렌다. 양머리 수건을 머리에 두른 삼둥이의 앙증맞은 모습이 누리꾼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 모았다. 세상 빛을 본지 4년, 생애 첫 찜질방에 발을 들인 삼둥이는 또 어떤 버라이어티 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게 될까. 누리꾼들에게 송일국의 헉헉대는 숨소리는 여전히 뒷전이다. 삼인삼색의 삼둥이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대되는 삼둥이의 찜찔방 나들이,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삼둥이의 매력이 주말 저녁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의 찜질방 탐험기가 예고되자 팬들은 “우리 민국이 왜 우는 거야. 정황을 보아하니 식혜 배달하다 떨어뜨린 것 같은데. 벌써부터 삼둥이의 목소리가 음성지원 되는 느낌이다”, “찜질방은 자고로 축 늘어져서 한숨 푹 자야 제 맛인데. 삼둥이 돌보느라 송일국은 찜질방에서도 진땀 꽤나 뺐겠다”, “삼둥이 보는 맛에 일요일 오후를 견딘다. 부디 삼둥이는 슈돌 하차하지 말길”등 각양각색 반응을 보였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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