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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혁오, 보기 드문 청년일세?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7.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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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과 혁오의 만남을 두고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 듯 ‘반전’이라 일컬었다. 

존재감으로만 치자면 정형돈 혁오가 일등이다. 일찍부터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예능 주옥을 발굴해왔던 정형돈이다. 이번 정형돈의 수혜자로는 혁오가 낙점됐다.

아이러니한데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정형돈 혁오의 조합, 덕분에 무도 가요제가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예상치 못한 정형돈 혁오의 만남이 ‘무공해 예능 청년’ 혁오에게까지 거듭 스포트라이트를 쏠리게 했다. 전무후무한 캐릭터다.

오죽하면 너그러운 유재석까지 ‘욱’하며 답답함을 표출했을까.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어 보인다. 정형돈 혁오의 조합으로 이미 혁오의 예능감이 커버되기 시작했다. 일찍이 ‘아는 사람들만 알았던’ 정재형을 대세의 반열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던 정형돈이다. 정형돈 혁오의 만남에 앞서서는 톱 아이돌 지드래곤까지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다.

이제 남은 건 혁오다. 예능에서 좀체 보기 힘든 캐릭터 혁오가 ‘가요제의 제우스’ 정형돈을 만났다. 노래는 뒷전, 누리꾼들은 정형돈 혁오의 남남케미 일명 ‘브로맨스’에 더 관심이 가는 듯한 눈치다.

정형돈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날만을 위해 일 년 치 예능감을 아껴둔 듯한 정형돈이다.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를 자신만의 버전으로 재해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정형돈은 반전에 가까운 파트너 선택으로 누리꾼들을 두 번 놀라게 했다. 말 없는 혁오와 미친 존재감의 정형돈이 만났다. 과연 정형돈 혁오는 무도 가요제에서 어떤 색깔의 케미를 발산하게 될까. 이제 시작에 불과한 정형돈 혁오의 ‘브로맨스’, 덕분에 무도 가요제를 기다리는 누리꾼들의 기다림이 더 애타게 됐다.

가장 핫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정형돈 혁오의 만남을 두고 팬들은 “정형돈 혁오의 조합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오히려 혁오는 하하랑 될 것 같았는데. 혁오 첫 예능 등장부터 시작이 좋네”, “늘 정형돈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정형돈 혁오의 케미가 정재형, 지드래곤과의 그것 이상일지 심히 기대된다”, “이번 가요제 보면서 혁오가 확 좋아졌다. 은근히 매력 있더라. 이참에 혁오밴드 노래 다 들어봐야지. 정형돈 혁오가 무조건 1등이었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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