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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영업현장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종무식

- 은행장에게 바라는 건의사항 청취...전직원에게 송년사 보내 성과·노고 치하

  • Editor. 천태운 기자
  • 입력 2017.12.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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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천태운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영업현장을 찾아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하는 종무식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영업시간 종료 후 손태승 은행장이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일선 영업본부를 찾아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현장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종무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일선 영업본부에서 진행된 '영업현장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종무식'에서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이번 종무식은 손 행장이 취임시 강조했던 소통과 화합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일선 영업본부 산하 영업점 직원 중 직급별로 총 25명을 선정해 은행장이 직접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손태승 은행장은 지난 22일 취임사를 통해 '중심성성(衆心成成)'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여러 사람이 한 마음으로 일치단결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열심히 일한만큼 인정받는 은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새해 은행장에게 바란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영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바라는 점 등을 여과없이 전달했고 은행장과 직원이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손 행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전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손 행장은 평소에도 직원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있다.

한편, 손 행장은 이날 전직원에게 이메일로 송년사를 보내 “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해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 글로벌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나의 끝이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지듯, 올 한해 부족했던 점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연말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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