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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객기 추락, 볼리비아 축제서 가스통 폭발, 미 관광헬기 추락…안타까운 주말 참사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8.02.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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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주말 세계 각지에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과 볼리비아 축제서 가스통 폭발 등 갑작스런 사건사고들로 대형 참사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러시아 타스통신, 인테르팍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안토노프(An)-148 여객기가 러시아 모스크바 동쪽 외곽의 도모데도보 공항을 이륙한 직후 몇 분 만에 추락했다. 러시아 여객기 추락으로 승객 65명, 승무원 6명 등 탑승객 71명 전원이 사망했다.

볼리비아 라 라손 외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볼리비아의 오루로 시에서는 이날 카니발 행진 중에 대형 가스통 폭발이 발생했다. 경찰은 볼리비아 축제서 가스통 폭발로 12일 현재 사망자가 8명, 부상자가 최소 40명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관광용 헬리콥터가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에서 이날 관광용 헬리콥터 한 대가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국립공원 측은 파피용 그랜드캐년 헬리콥터사 소속의 사고 헬기는 기장과 6명의 탑승객들을 태운 채 쿼터매스터 캐년 부근 후알라파이 원주민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부근의 한 목격자는 추락 현장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올라왔고 폭발음을 들었으며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심하게 화상을 입은 광경을 보았다고 말했다.

러시아 여객기 추락과 볼리비아 축제서 가스통 폭발 등으로 숨진 이들에게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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