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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년의 밤' 3월 28일 개봉 확정, 2년 손꼽아 기다린 원작 소설 팬들도 시선집중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2.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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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배우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고경표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7년의 밤'이 마침내 오는 3월 28일 개봉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작 당시부터 큰 관심을 받았기에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22일 '7년의 밤'의 개봉 날짜를 확정하며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한 순간의 우발적인 살인으로 모든 걸 잃은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에게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얘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장동건, 류승룡 등이 출연하는 '7년의 밤'이 2년 만에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출처=영화 '7년의 밤' 포스터]

이 영화는 앞선 2016년 5월 크랭크업 이후 오랜 시간 동안 개봉 날짜를 확정짓지 못하다 2년 만에 개봉을 확정했다.

촬영을 이미 전부 마쳤음에도 개봉까지 시간이 걸리는 작품들은 '7년의 밤'뿐만이 아니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궁합'은 2013년 9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관상' 제작진의 역학 3부작(관상, 궁합, 명당)중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15년 크랭크업 했으나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개봉하지 못하다 최근 개봉 날짜를 확정했다.

주연배우 이승기는 그 사이 군복무를 마쳤다. '궁합'은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영화로 액운이 낀 팔자로 소문난 송화옹주(심은경 분)의 혼사를 위한 부마간택이 시작되면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과 송화옹주가 궁궐 밖에 나가 신랑감 후보를 확인하며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이외에도 배종옥이 주연을 맡은 '환절기'는 2년 전 촬영을 끝냈으나 2년만인 22일 '환절기'에 개봉하게 됐다. 이보다 앞서 고(故) 김성민의 유작인 영화 '숲속의 부부'도 2년 만인 지난 15일 개봉해 많은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름만 들어도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7년의 밤' 개봉 소식에 정유정 작가의 원작 소설의 팬들은 원작을 어떻게 담아냈을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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