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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체로 맑음, 주말·내일 날씨는?…무더위 이기는 지구촌 보양식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6.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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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주말을 하루 앞두고 있는 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어제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중부 지방은 예년과 비슷해지겠으나 남부 지방은 여전히 한여름처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일 날씨도 덥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어제와 달리 오늘 서울 날씨는 3도 가량 낮아져 26도에 머물겠으며 남부 지방은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를 비롯해 대전 28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대구 33도, 창원 29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등으로 나타나며 전국 자외선 지수는 한낮에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후 2시~5시에는 오존 농도도 대부분 나쁨 수준까지 오르며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에서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말인 내일도 낮 동안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으며 일요일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진 뒤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주말을 앞두고 오늘 날씨뿐 아니라 내일 날씨, 주말 날씨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에 좋은 세계 각국의 보양식에도 덩달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 닭에 인삼을 넣고 푹 고아서 먹는 음식으로 닭은 물론 요리에 들어가는 황기, 대추, 마늘 등으로 몸보신을 할 수 있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장어요리를 먹는다. 장어를 밥 위에 얹어 먹는 덮밥류 음식 우나돈은 비타민 A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행 중이던 스님이 냄새에 이끌려 담장을 넘는다는 얘기를 담고 있는 중국의 불도장도 있다. 이 음식에는 죽순, 해삼, 전복, 고려인삼, 돼지 내장, 닭가슴살 등 모두 30여 가지의 재료가 들어가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토마토퓌레, 벨고추, 양파, 셀러리, 오이, 마늘, 식초, 레몬주스 등 신선한 재료들에 열을 가하지 않고 요리하는 일명 '마시는 샐러드'라 불리는 스페인의 가스파초, 소고기와 채소, 부케 가르니를 넣고 장시간 고아 만든 스튜로 한국의 곰탕이나 설렁탕과 비슷한 프랑스의 포토푀, 양고기에 쌀, 가지, 향신료를 넣어 만들어 단백질이 풍부한 아랍지역의 대표적인 보양식 막로바 등도 있다.

오늘 날씨에 이어 내일 날씨, 주말 날씨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낮의 무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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