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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폭염 지속, 내일 날씨도…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 거리응원 어디서 할까?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6.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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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팀이 멕시코와 결전을 앞둔 23일 오늘 날씨도 월드컵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뿐 아니라 내일 날씨도 폭염이 예보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늘 날씨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더운 바람이 유입돼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32도, 경남 28도, 경북 34도, 전남 32도, 전북 31도, 충남 31도, 강원 33도, 제주 26도 등이다.

오늘 날씨뿐 아니라 내일 날씨도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 거리응원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대부분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 날씨도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돼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날씨뿐 아니라 내일 날씨도 뜨거운 폭염이 예보됐으나 내일 밤 0시에 열리는 한국-멕시코 경기에 대한 응원 열기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멕시코전을 앞두고 23일 오후부터 거리에 모여 응원을 펼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서울 시내 곳곳이 통제될 전망이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9시부터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는 멕시코전 거리응원에 앞서 응원가 콘서트 등 사전행사가 시작된다. 무더운 오늘 날씨뿐 아니라 내일 날씨도 거리 응원을 막지 못한 가운데 광화문광장에는 500인치 스크린이 설치돼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서대문구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경기 종료 때까지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 서울 강남 영동대로 일대에서도 대규모 거리응원전이 열릴 예정이다.

무더운 오늘 날씨를 이겨내고 거리 응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지방경찰청은 21일 거리응원으로 인해 서울 시내 곳곳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주변 도로에 대한 사전 통제는 없지만 응원 규모가 커질 경우 세종대로 일부 구간을 단계적으로 막아 응원 장소로 쓰게 할 예정이다. 강남 영동대로는 24일 밤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코엑스사거리에서 삼성역 사거리 방면 진행 방향 모든 차로를 통제한다.

오늘 날씨뿐 아니라 내일 날씨도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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