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서울시가 노면색깔유도선인 ‘주행유도선’이 그려진 교차로의 전·후 교통안전 실태를 견줘본 결과, 사고위험도와 차로변경 건수 모두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행방향이 여러 갈래이거나 혼동하기 쉬운 교차로와 도시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운전자가 가야할 방향을 분홍색 바닥선으로 유도했기에 효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서울시는 9일 교통안전 개선효과가 입증된 주행유도선을 다음달부터 모두 48개소에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주행유도선'은 현재 23개소에서 모두 71개소로
[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불타는 자동차’ BMW 차주들이 요한 에벤비클러 BMW 그룹 품질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과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등 관련자 6명을 형사 고소하는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BMW를 향해 한 발언도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날 화재피해자 이모씨와 'BMW 피해자 모임' 소속 회원 20여명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중부경찰서를 찾아 BMW의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소대리인은 법무법인 바른 하종선 변호사가 맡는다.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불타는 자동차’로 오명이 붙은 BMW 차량 엔진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해 리콜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정부가 BMW 차량에 대해 민관 합동 조사를 추진한다. 정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BMW 차량 화재에 관해 일체의 의혹을 남기지 않기 위해 화재 원인에 대해 정밀 분석에 들어간 것이다.국토교통부는 5일 BMW 측으로부터 엔진 화재와 관련한 기술 분석 자료를 제출받았고 앞으로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부 관계자는 “BMW로부터 4일 자정께 기술자료를 제출받아 내용
[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월요일 오늘 역시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전국에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30일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이어 태풍 종다리가 일본 가고시마 해상에서 남남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등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관측됐다. 서해안·남해안 등 일부 내륙에는 시간이 지나도 무더위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01 충남 당진시 서해안 고속도로(5월 4일)#02 경기도 광주시 제2영동고속도로(5월 15일)#03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7월 5일)#04 경북영주시 장수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7월 15일)#05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 상가 앞 도로(7월 19일)#06 인천시 남동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7월 23일)올해 발생한 BMW 520d 승용차 화재 사고 일지다. 단순히 나열만 해도 BMW 화재 사고가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났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한다. 심지어 지난해 12월부터 주행 중이거나 주행 직후 불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는 열대야로 잠을 이루기 어려운 가운데 숙면을 방해하는 또 하나의 불청객인 불법 개조된 오토바이가 내는 굉음에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심야 시간 이륜차 굉음에 대한 단속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오는 9월 30일까지 서울시 곳곳에서 '이륜차 소음기 등 불법개조 일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단속이 시작된 20일 밤 서울 종로구 북악팔각정에는 경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구청 직원 등 20여명이 나와 불법 개조 오토바이 잡기에 나섰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승객의 짐을 내려주던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에 빠지게 만든 이른바 '김해공항 사고'의 운전자가 사고 직전 시속 131km로 과속한 사실이 공개돼 다시금 공분을 사고 있다.부산 강서경찰서는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두 차례 사고현장 감식을 한 결과 김해공항 사고를 낸 BMW 차량의 사고 직전 최대 속도는 제한속도인 40km의 3배가 넘는 시속 131km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BMW 운전자 A씨가 김해공항 진입도로에 들어간 뒤 속도를 올리다 사고 직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차를 끌고 모임을 갔을 때 한번쯤 이런 생각은 해봤을 것이다.“한 두잔 정도는 괜찮겠지.”정말이지 큰일 날 소리다. 특히 여름휴가를 맞아 피서지에서 반주를 하는 유혹이 있을 텐데 절대로 그런 생각을 해서는 아니 된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지방경찰청이 경포, 망상, 낙산 등 주요 해수욕장 7곳에서 운영 중인 여름 경찰관서는 이달에만 모두 30건의 음주 운전을 적발했다.지난 12일 현재 대천해수욕장 소재지인 충남 보령에서 적발된 38건을 비롯하여 충남 지역 주요 피서지에서 175건의 음주 운전이 경찰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부산행', '월드워Z', '웜 바디스'.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모두 '좀비'가 나온다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만 나오는 '좀비'가 현실에도 나타나 사고는 물론 다른 이들에게 불편함을 끼치기도 하는 등 큰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들은 바로 '스몸비족'으로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탄생했다. 시도 때도 없이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며 느리게 걷는 모습을 보고 붙여진 '스몸비'는 각종 사고는 물론 통행에 큰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주말 내내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 나들이를 떠난 이들이 적지 않은 모양새다. 무더운 오늘 날씨와 내일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물놀이 시즌이 다가온 것이다.16일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낮 25~32도로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다. 비 소식도 없고 미세먼지 농도도 낮다. 하지만 자외선과 오존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라와있다. 오존 농도도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높다.일요일인 내일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지만 낮 최고기온 22~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테슬라 자율주행차의 사고가 또 한 번 발생해 전 세계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사고는 20일 밤(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날 한 남성이 탄 테슬라 자율주행차는 갑작스럽게 방향을 잘못 틀었고 갓길 울타리에 충돌한 뒤 연못에 빠져 운전자가 사망했다.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 대변인은 구조대가 21일 아침 사고 차량을 연못에서 끌어냈으며 차 안에는 남성의 시신이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자동차가 사고를 낸 순간에 자율주행 모드였는지 운전자가 과실이나 음주운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어제(16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엄청난 비에 놀란 이들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이 정도 수준으로 비가 내리면 우산을 써도 옷이 젖는 것을 막을 수 없기에 많은 이들이 퇴근길에 적잖은 고생을 했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쁘지 않았다는 것. 과연 이렇게 많은 비가 17일인 오늘 날씨와 18일인 내일 날씨에도 이어질지 궁금해진다.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된 새벽부터 아침 사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스마트폰 세상에 빠져든 채 걷는다.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인도, 계단은 물론 횡단보도까지 고개 숙인 ‘스몸비(Smombi)족‘의 위태로운 행보로 끊임없이 이어진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보다가 당하는 보행사고가 60%에 달한다는 보고가 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처럼 스마트폰 즐기기와 바꾼 아슬아슬 보행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사이버 안심존 앱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내려받기해서 사용한다면 횡액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13일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2018년 어린이날 연휴 첫날 주말 고속도로 상황은 예상하기 쉽다. 역시나 답답한 상황이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일제히 쏟아져 나온 나들이 차량들이 여기저기 고개를 내밀면서 주말 고속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5일 오전 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상황 현재 26만대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앞으로 10만대 가량 차량이 더 빠져 나갈 것으로 보여 정체 현상은 저녁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으로 오산부근에서 안성 18㎞, 반포에서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터키 안탈리아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외교부가 영사 지원 인력을 급파해 영사 조력에 나섰다.4일 뉴시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3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 케메르 지역에서 우리 국민 8명이 탑승한 미니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전하며 “우리 국민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입원한 국민 4명 중 2명은 경상으로 당일 퇴원했고, 2명은 현지 병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3일 낮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며 종로, 강남, 잠실 등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쏟아져 시민들이 아닌 밤중에 홍두깨 격으로 화들짝 놀라 SNS 등을 통해 5월 우박 사태를 공유하고 있다.갑작스런 소나기까지 내린 가운데 서울 등을 습격한 우박의 원인은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12시께 중부지방의 기온이 예상보다 2~3도 높아지며 공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기상청은 "오후 1시 기준 중부지방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소나기 성 비가 내리고 서울 일부 지
영암버스사고 충격파, 영암군 교통사고 방지 노력 속에 불의의 비극[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영암군은 지난 3월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2017년 영암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건수가 모두 587건으로 2016년 962건보다 375건 줄었으며 인명사고 건수도 462에서 307명으로 1년 만에 155명이 줄어들었다. 영암군은 영암경찰서와 함께 현장 중심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를 전개한 것이 큰 효과를 거뒀다고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한반도 평화의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바로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이에 남북정상회담 시간에 대중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중들뿐만 아니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방송사들 또한 특집방송, 기존 프로그램 결방 등 편성표 마련을 위해 남북정상회담 시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남북정상회담 시간은 26일 오전 11시 공개된다.남북정상회담 시간 발표에 앞서 지상파 3사는 이미 남북정상회담 특집방송을 위해 뉴스 편성을 확대하고 예능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한다. 남북정상회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딸들을 다시는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1명 사망, 7명 부상이라는 참사를 낸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던 한 승객이 설명한 당시 악몽의 상황이다. 미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가 17일(현지시간) 비행 중 엔진이 폭발해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는 이날 승객과 승무원 149명을 태우고 뉴욕을 출발해 텍사스주 댈러스로 향하던 중 9100m 상공에서 엔진 한 개가 폭발했고 그 파편으로 인해 기체 창문 하나가 파손됐다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1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노숙인 보호시설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국 토요타 및 딜러사 임직원들은 매월 ‘안나의 집’을 방문해 노숙인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 하고 있으며 올해로 1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 토요타의 대표 사회 공헌활동인 ‘토요타 주말농부’에서 재배한 채소로 정성껏 김장을 담고 이를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도 매년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