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하늘에서 보는 제주의 모습을 눈에 담기 위에 열기구에 몸을 실었을 탑승객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 열기구가 추락한 것이다. 다행히 탑승자 전원이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전해져 대중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제주 소방본부는 12일 오전 8시 11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 오름 북쪽에서 열기구가 추락했으나 탑승객 12명 전원이 자력으로 탈출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중상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경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지난해 11월 너무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유래 없는 최장 10일의 추석연휴를 맞아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로 나들이를 갔던 A씨 가족. 주차장에서 짐을 내리고 있던 A씨와 남편이 짐을 내리던 중 갑자기 비탈진 노면을 따라 미끄러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A씨 가족을 뒤에서 덮쳤다.SUV에는 아무도 없었다. 운전자가 변속기 기어를 파킹(P)이 아닌 드라이브(D)에 두면서 발생한 것이다. 이 사고로 A씨는 허리를 다쳤고, A씨 옆에서 부모님이 짐을 내리는 모습을 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최악의 미세먼지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발 황사까지 한반도를 덮치는 바람에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기상청은 7일 "중국 만주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는 주로 중국 북동지역과 북한 북부지역으로 이동하겠다. 그중 일부가 오늘 오전까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 부근 대기 하층 기류의 변화에 따라 지상에서의 황사 영향 여부가 매우 유동적"이라고 예보했다. # 오늘 미세 먼지 농도는?환국환경공
우버 자율주행차 사망사고 충격파, 테슬라 자율주행차 사고에 이어 안전 우려[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가 오면서 더 이상 인간이 핸들을 잡지 않은 시간이 조만간 다가올 것이란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버 자율주행차에 보행자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과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1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피닉스 인근 도시에서 자율주행 모드 우버 자율주행차가 전날 오후 10시께 여성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했다. 우버 자율주행차 시험운행과 관련된 첫 보행자 사망 사고로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에어백 결함으로 4명이 즉사한 교통사고에 대해 미국 교통당국이 현대·기아차 세단 모델의 '에어백 결함' 여부를 조사한다고 AP·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도로교통안전국(NHTS)은 이날 "현대·기아차에 대해 에어백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2011년형 현대 쏘나타와 2012년·2013년형 기아 포르테로, 모두 42만5천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에어백 오류와 관련,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건의 충돌사고(쏘나타 4건·포르테 2건)가 각각 도로교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3일 경기도 전역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입춘인 4일에도 살인적인 추위가 계속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 고양 등 2곳에 한파경보를, 광명 등 22곳에 한파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또 현재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동두천 등 7곳은 한파경보로 대치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 경보는 영하 15도 이하로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도 전역 한파 특보와 관련해 “이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셧다운(shutdown)이란 미국 현지에서는 영어로 연방정부 폐쇄를 일컫는 말로 연방정부가 예산 부족으로 문을 닫는 것을 말한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GDP증가율 감소로 나타났다.22일 미국 의회조사국인 CRS에 따르면 그동안 18번의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때 경제적 손실을 추산해 본 결과 하루 0.014% 포인트씩, 한 달 기준으로는 42% 포인트씩의 GDP 증가율 감소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과 경제자문위원회는 셧다운에
외자기업이 1위 차지한 첫 사례, 중국 국유기업 및 민영기업 모두 제쳐[업다운뉴스 천태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공익 발전지수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발표한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내 전체 기업 중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중국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이행과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하는 중국의 가장 권위있는 기업사회책임분야 평가기관으로 매년 총 300개의 중국 내 국유기업, 민영기업, 외자기업을 평가해 그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평범함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꼈다.”문재인 대통령 신년사를 관통하는 단어는 ‘평범’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2018년을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보였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겨울 내내 촛불을 든 후 다시 일상을 충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들을 보면서 저는 우리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다”며 “우리가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었던 것은 그렇게 평범한 사람, 평범한 가족의 용기 있는 삶이 우리 주변에 항상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9∼10일 밤 사이 많은 눈이 곳곳에서 쏟아지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랐다. 뉴시스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께 대전 둔산동 지하차도 입구에서 A(20)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A씨 등 4명이 다쳤다.충남에서는 0시 51분께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버스와 승용차 등 7대가 추돌했다. 고속도로 상에서도 눈길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오전 1시 35분께 충북 보은군 회인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에서 B(50)씨가 몰던 화물차가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장병 22명이 탑승한 군용버스가 의무대 진료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중상했다. 7명이 중상, 15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그중 2명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했다.3일 뉴시스에 따르면 모 사단 소속 신병 20명과 인솔 간부 1명, 운전병 1명을 태운 군용버스가 전날 오후 5시 3분께 강원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의 한 지방도로(양구~방산 방면) 내리막길에서 도로 옆 5m 계곡 아래로 추락했다.군용버스는 난간을 뚫고 도로 옆 경사지로 20여m 구른 뒤 전복됐다. 버스는 계곡을 구르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정유년과 무술년 해가 바뀌는 건널목에서 잇따라 크고 작은 교통사고 발생해 안타까운 사상자를 낳았다. 특히 음주운전 차량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라 신년벽두부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유년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9시께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의 한 도로에서 A(74)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 두 대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있던 여성 B(70)씨가 숨지고, 마주 오던 차량 운전자 등 모두 7명이 다쳤다. 무술년으로 바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신정 연휴 첫날부터 모처럼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은 오늘날씨를 보고 인상이 잔뜩 찌푸렸을 듯하다. 전국 눈 비 소식도 모자라 미세먼지 ‘나쁨’ 수준까지 이르렀으니 말이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까지 내려졌다. #31일, 전국 눈 비…교통안전에 유의해야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이날 저녁부터 서쪽지방을 시작을 눈 또는 비가 시작돼 31일 새벽에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현대, BMW, FCA, 재규어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KR모터스 등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93만865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6개 업체가 판매한 총 54개 차종 93만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소나타(NF), 그랜저(TG) 2개 차종 91만5283대는 전자장치(ABS/VDC 모듈)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사유로 합선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서울에 올해 첫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전날 밤부터 많은 눈이 내려 아침 출근에 혼잡이 발생했다. 서울 눈은 최대 7㎝까지 적설량이 예상되고 있다.기상청은 18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에 4.0㎝ 눈이 쌓였다고 발표했다. 올겨울 가장 많이 눈, 이 내렸던 지난 10일(4.3cm)와 비슷한 수치다. 수도권 지역에서도 2~5㎝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기준 인천 2.8㎝, 수원 2.0㎝, 김포 2.5㎝,, 경기 동두천 5.6㎝ 등을 기록했다.경기도청도 성남, 양평, 광주, 하남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연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강도 꽁꽁 얼어붙었다. 한강까지 얼린 매서운 날씨에 많은 이들이 ‘오늘날씨’, ‘주말날씨’ 등을 검색하며 한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15일 새벽 한강에서 올겨울 들어 첫 결빙이 관측됐다.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며 영하 10도 이하의 한기가 한강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한강 결빙은 지난해보다는 42일 빠르고 평년보다 29일 빠르게 관측됐다. 특히 1946년 12월 12일 한강이 얼어붙은 이후 71년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LG전자가 LTE 이동통신 기반 V2X(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단말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과 경기도 과천시의 일반도로에서 자체 개발한 V2X 안전기술 시연을 통한 성능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LTE V2X는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인프라, 차량 대 보행자 등 차량과 모든 개체를 LTE 고속 이동통신으로 연결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이다. V2X 안전기술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서울에는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10일 일요일 경기 북부 등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강원도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를 발효했다.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에 눈이 내리고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동진해 전국 대부분 지역 오늘(10일) 밤까지 눈 또는 비가 오겠으며 중부지방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측으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지난달 30일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사망해 충격을 던진 배우 고(故) 김주혁. 경찰은 교통사고 당시 김주혁 차량에 내장된 사고기록장치(EDR)를 분석해 원인을 찾겠다고 밝혔으나 사고 차량에는 사고기록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그렇다면 사고기록장치는 무엇일까. 사고기록장치는 말 그대로 자동차 충돌 사고 전후의 상황을 기록해 원인 파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다. 사고기록장치는 악셀, 브레이크 등의 조작과 엔진 상태, 차량 속도, 전방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며 주정차 시에도 영상을 기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배우 김주혁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짧은 마흔여섯 생을 마치고 영면에 들었다. 갑작스런 이별에 동료, 연인, 팬들까지 모두가 애통함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김주혁 사망 이후 그의 교통사고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의 최종 부검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2일 김주혁의 차량을 강원도 원주 국과수로 옮겼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차량 급발진 등 차량 결함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경찰은 국과수에 차량 검사를 의뢰한 것이다. 경찰은 “검사 결과가 언제 나올지, 어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