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극한 폭염에 건설사 대표들이 잇따라 현장 안전점검에 직접 나섰다.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설 및 근로자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여름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부터 경영진이 직접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해 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스맨을 지정해 근로자에게 식염 포도당과 이온 음료를 지급하는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잦은 외풍으로 반년간 비상경영체제를 이어온 KT가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낙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달 말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의 안건’을 통과하면 차기 대표로 확정된다.KT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대표 최종 후보군 3명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후보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종 후보에 오른 3인은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등이다.김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크래프톤이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2023 물총축제’에 ‘PUBG: 배틀그라운드’를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한 페스티벌 ‘워터그라운드’를 개최한다. 넥슨게임즈가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의 사전 예약자를 425만명 모집한 가운데 중국 시장에 3일 정식 출시했다. 넷마블이 ‘소셜아이어워드’ 6관왕에 이어 신규 RPG(역할수행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흥행에 힘입어 하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실적개선에 나선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수 2억회를 돌파했다.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 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의 분기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지만, 이는 SM엔터테인먼트의 편입으로 인한 것이어서 업계에서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372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며, 상반기부터 꾸준히 빌드업을 해온 인공지능(AI) 로드맵을 통해 하반기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카카오의 경우 기존 플랫폼과 콘텐츠 부문 매출의 성장과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과 시너지 및 막대한 자본을 투자 중인 AI 사업의 성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전세사기 여파와 전셋값 하락에 따른 역전세난 우려로 위축되던 전세시장이 서울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역전세 상황에 놓인 집주인을 위한 대출 등 정부대책이 나온 시점을 전후로 전세가격이 반등하고, 전세수급 지표도 개선되면서다. 깡통전세 우려로 나타난 월세 선호 현상도 아파트에선 반전되는 분위기여서 전세시장 회복 전망을 키운다.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다섯째주(7월 31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상승세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단지의 무더기 ‘철근 누락’ 사태 등으로 국민의 주거 안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건설 이권 카르텔’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카르텔 혁파를 주문했고, 정부가 발 빠르게 무량판 구조에 대한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건설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국토교통부는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 중 시공 중인 현장 105곳과 2017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 188곳 등 총 293개 단지에 대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7년 넘게 매일 3300대꼴로 팔렸다.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으로 에어컨 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이 2016년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판매 성가를 높인 '무한질주'의 속도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무풍에어컨이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90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매년 기술과 성능을 진화시켜 온 무풍에어컨은 올해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신개념 홈멀티 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까지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크래프폰이 새 장르 '베팅로얄'을 개척하기 위해 2년간 공들인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를 지구촌에 내놓았다.크래프톤은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를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3일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치열한 심리전과 4인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배틀을 더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는 스카우트를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디펜스 더비는 베팅을 통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LG전자가 베트남, 태국, 중국, 인도 등 해외에 진출한 협력사의 제조공정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협력사 간 공유를 진행하는 등 협력사 제조경쟁력 제고에 나섰다.LG전자는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이퐁 법인에서 해외 진출 협력사들과 함께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법인은 전장부품,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을 생산하는 복합 생산법인으로 협력사 7곳이 동반 진출해 있다.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에서는 협력사 6곳의 생산, 품질, ESG(환경·사회적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이동식 건설 근로자 쉼터 ‘에코 앤 레스트’(ECO&REST)를 개발했다. 근로자 휴게 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 탄소 감축 등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실천의 일환이다.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 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에코 앤 레스트의 설계와 디자인은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우건설이 12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대우건설은 ESG 경영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1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활동과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올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연구개발(R&D)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의 10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 이슈에 대한 노력과 실적을 보고서에 담았다.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고객 관점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한다.HDC현산은 건축정보모델(BIM)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상품기획부터 고객 서비스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현재 DX가 가장 많이 적용된 분야는 건축이다. HDC현산은 BIM(빌딜정보모델링)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 과정의 주요 자재 수량을 즉각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HEB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
과연 사실일까?사이언스지는 지난달 27일 국내 연구진인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권영완 고려대 교수, 오근호 한양대 명예교수 등이 지난 22일 논문 사전 출판 사이트 ‘아카이브’에 상온 상압 초전도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논문 2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게 사실이라면 노벨물리학상도 노려볼만 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1986년 요하네스 게오르크 베드노르츠와 카를 알렉산더 뮐러는 란타늄 구리계 페롭스카이트 물질에서 임계온도 35K(섭씨 –238도)에서 초전도성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건설사들의 종합 성적표인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올해 10대 건설사 순위가 요동쳤다. 4개 업체의 순위가 바뀌고 호반건설이 10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경영평가, 공사실적 등 외형적인 비중을 많이 두고 있어 현재 시공능력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시공능력평가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사 시평 판도 변화...삼성물산 10년째 1위 수성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23 토목건축공사업체 시공능력평가’를 실시한 결과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를 통해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한다. 이번 기술 공유를 통해 탄소 감축을 추진하는 지자체의 교통 정책 수립을 돕는다는 목표다.SK텔레콤은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이동 수단(버스·지하철·일반차량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 자동차 등록 대수는 39만대로 전년 대비 68.4% 증가했다. 전기차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차로 인식되면서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전기차를 선호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보급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기차 화재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에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화염이 확산되면 2분 내에 다른 차량으로 번질 뿐만 아니라 직접 물이나 소화액을 분사해도 화재를 진압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10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높아진 전국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2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분양 불량이 여전히 위험선으로 평가되는 20년 장기평균(6만2000호)를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악성 재고’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은 심리적 1차 저항선인 1만호에 육박했다. 지난해 말과 견줘 미분양이 줄어든 폭만큼 준공후 미분양이 증가한 것이다.주택 거래량이 점차 회복되면서 부동산 경기 침체 탈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미분양 지표는 빠른 개선 속도를 보이지 않고 있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넷마블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신의 탑’을 PC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사전 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컴투스홀딩스 ‘별이되어라’에는 신규 영웅 ‘메레티’가 등장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바닷속 용왕님의 궁전 '수궁' 이벤트를 선보였다.■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구글플레이 게임즈 론칭넷마블이 지난 26일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구글플레이 게임즈에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신의 탑을 PC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의 탑은 조회수 60억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 사업에서만 4조3600억원의 적자를 낸 가운데 3분기에는 D램의 흑자 전환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본격 업사이클로 진입하면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하반기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68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5.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60조55억원으로 22.28%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7236억원으로 84.47% 줄었다.2분기 부진한 성적표는 반도체 사업의 대규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가 창출한 가치를 사회와 나누는 그룹 비전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를 실현하기 위한 행보를 넓히고 있다.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에 대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올해 15억원을 들여 여수시를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에 ‘맘(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mom편한 놀이터’는 놀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