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교보생명이 다음해 하반기부터 미얀마에서 보험 판매 시작에 나섰다.교보생명은 미얀마 주재사무소 설치에 대한 미얀마 당국의 최종 인가를 획득해 본격적으로 동남아 보험시장 공략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지난 6월 교보생명은 국내 금융감독원에 양곤주재사무소 설치 신고 접수를 완료했으며, 최근 미얀마의 금융감독부에 해당하는 FRD(Financial Regulatory Department)의 인가를 받음으로써 사업착수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교보생명의 동남아 진출은 신창재 회장이 지난달 창립기념사를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기업집단 오너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지분의 18%가량을 담보로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에 비해 5.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주식 가치는 14조8328억원에 달한다. 일반적인 경영자금 확보 외에도 경영승계가 가속화됨에 따라 상속세 납부 등의 자금 마련을 위해 담보 잡는 비중이 높아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55개 그룹의 오너일가 주식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유 주식의 17.9%를 금융기관 등에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프랑스계 손해보험사인 악사(AXA)손해보험의 매각 예비입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수 가능성이 높은 후보군으로 신한금융지주와 교보생명이 주목받는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공통적으로 포트폴리오 확대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악사손보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7일 투자은행(IB)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최대 보험사인 악사그룹이 악사손보 매각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18일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매각 지분은 악사그룹이 보유한 악사손보 지분 100%로 매각가는 1600억~240
[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장 선임에 환영 인사를 전했다.1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신창재 회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동계유스올림픽조직위원장 선임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바흐 위원장은 "그동안 신창재 회장이 청소년 스포츠와 예술 문화 발전에 기울여온 헌신으로 볼 때, 이번 청소년올림픽이 청소년들을 결집하고 변화시키는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15일 오전 열린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학상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9월까지다. 이 대표는 지난 2013년 12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 출범한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설립 추진단장 및 초대 대표를 맡아 국내 인터넷 보험시장의 개척 및 확장에 기여해왔다. 국내 최초로 보장분석서비스인 ‘바른보장서비스’와 모바일슈랑스를 도입해 생명보험업계의 인슈어테크 트렌드를 선도하고,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등 플랫폼 기업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인천광역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42)씨는 지난해 20년납 장기 S생명보험 상품을 가입하면서 매월 계좌 자동이체를 해 왔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계좌 잔고가 비는 경우가 있어 연체를 막기 위해 결제 방식을 신용카드 납부로 변경하려 S사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으나 신용카드 결제가 사실상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는 "카드로 편의점에서 몇 백원어치 과자도 결제가 되는 세상에서 몇 십만원이 넘는 보험료는 현금만 받는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무슨 근거인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횡행하는 동안 30대 그룹 총수 중 감염병 대응에 가장 관심 많은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을 가장 ‘위기’라고 인식한 총수 역시 이 부회장이었다.1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84일간 30대 기업집단 ‘총수’들의 코로나19 대응 및 위기의식 정보량을 분석했다.조사 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지난 10년간 국내 30대 그룹의 자산규모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10년 전과 순위가 동일한 그룹은 삼성, 현대자동차 등 6곳에 불과했으며, 농협, 미래에셋, 카카오 등 9곳이 신규 진입했다.지난 10년간 산업 트렌드와 그룹의 경영 전략 등의 변화로 인해 주력 계열사에도 변동이 생겼다 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의 지난 10년간(2009~2019년) 자산‧시총‧실적‧재무현황 등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30대 그룹의 계열사는 1377곳(상장사 190곳)이었다. 1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3분기에 6개 금융그룹을 상대로 그룹 위험 모의 평가를 진행한다. 삼성, 현대차, 한화, 미래에셋, 교보, DB 등 자산 5조원 이상의 6개 복합금융그룹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금융그룹 차원의 주요 위험요인 공시를 통해 시장과 투자자의 자율감시체계 확립하고 금융그룹의 재무상황,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드러내고 리스크 관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1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그룹감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 24일 금
[업다운뉴스] ▲김창례씨 별세, 이응효(한국수산무역협회 부회장)·이중효(교보생명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이춘효(오스프리미어 대표이사)·이선효(네파 대표이사)·이명숙·이경숙씨 모친상, 박주석(한국에너지기술 전문연구위원)·강명선씨 장모상 = 9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 02-3010-226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 소비자가 생명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 후 지급거절로 보험금을 받지 못한 건수가 연간 1만3000(상반기 6569건)건이 넘어 100건당 1건 정도(0.89건)이 보험금을 못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16일 금소연이 밝힌 지난해 상반기 보험금 지급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지급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DGB생명, KDB생명, NH농협생명이 1.5%대로 가장 높았고, 오렌지생명, 흥국생명, 삼성생명이 1.2%대로 뒤를 이었다. 보험금 부지급 건수로는 삼성생명이 14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지난 10년간 삼성, 현대차 등 상위 6대 그룹을 제외한 국내 대기업 순위 지형도가 급변했다. 10년 전과 같은 순위를 유지한 대기업은 59곳 중 7곳에 불과했다. 특히 새롭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한화, 농협과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금호아시아나, 한진의 희비가 엇갈렸다.1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59개 대기업집단의 지난 10년 간 공정자산 변화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포스코 등 상위 6개 그룹은 10년간 부동의 1~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KB금융이 현대증권 인수 이후 추진중인 생명보험사 인수를 두고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B금융지주의 보험사 인수는 최근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한 신한금융그룹과의 '리딩금융' 경쟁에서도 중요한 척도로 여겨진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배타적 협상권을 가지고 미래에셋생명 인수 협상에 나섰지만 최종 무산됐다. 양측은 극비리에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미래에셋생명은 일단 매각 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017년 말부터 생보사 인수합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주요 기업의 하반기 채용 소식을 2일 밝혔다.한미약품이 2019년 하반기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한미약품 △북경한미약품 △전국(Mobile Office) △본사 △연구센터 △팔탄공단 △바이오플랜트로 부문별 채용 직무, 자격요건, 전형일정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은 필수다. 서류접수자 중 결격 사유가 없는 자는 전원 AI 인적성검사를 실시하며, 국내다.신세계그룹도 2019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회사는 △신세계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국내 대기업집단 총수(오너) 일가 중 주식 부호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정상의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위를 차지했다.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총수가 있는 51개 대기업 집단 오너 일가 497명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총 107조9341억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 말 106조64억원보다 1.83% 증가했다.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 계열사 지분 가치는 총 14조8724억원이었고,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가치는 6조254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전속 보험설계사가 이탈이 가속되고 있는 교보생명이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브랜딩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교보생명 전속설계사 수는 올해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407명(14.3%) 감소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생명보험업계 빅3 중 가장 큰 감소폭이다. 23일 업계 및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교보생명의 전속설계사 수는 1만6878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407명(14.3%) 줄었다. 삼성생명 489명(1.9%), 한화생명 542명(3%)에 비해 인력 이탈이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보험업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교보생명이 최근 불거진 컨설턴트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수사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해당 직원은 물의를 일으킨 점을 고려해 직무배제 된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4일 교보생명은 최근 한 언론에서 교보생명 직원이 전속 설계사를 성추행 했음에도 승진됐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교보생명은 "교보생명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컨설턴트보호센터를 운영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설계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설계사들이 부당한 대우를 당하거나 불편사항이 있을 때 이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돕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FI(재무적 투자자)들과 맺었던 풋옵션 계약이 오히려 역풍이 된 상황에서 교보생명이 5분의 1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IPO(기업공개)를 앞둔 신창재 회장의 경영권 지키기 일환으로 풀이되지만 액면분할로 인한 주가 하락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IPO에 앞서 5분의 1 규모의 액면분할을 진행한다.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1000원대로 낮아지고 주식 총수는 1억250만 주로 늘어난다.액면분할은 통상 유통 주식 수를 확보해 거래량을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최근 경영권을 두고 어수선한 교보생명이 지난달 29일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의 투톱 체제로 전환해 새 출발한 가운데 ‘여성 보험설계사 성추행’ 논란이 불거져 업계 안팎에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소속 여성 보험설계사 A씨가 직장 상사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3일 SBS가 부산 지역에서 일하는 A씨가 최근 3년 동안 남자 직장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처음 보도하면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A씨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교보생명의 재무적 투자자(FI)들이 결국 풋옵션 이행을 하겠다고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을 하면서 신창재 회장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원만한 합의가 어려울 경우 경영권이 흔들릴 가능성도 높다. 상사중재원은 각종 경제 분쟁을 중재·조정하는 기관이다. 이곳에서 확정된 결과는 법원의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이에 상사중재원의 결정에 따라 신 회장이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상당량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어 보험업계 안팎으로 ‘신 회장 위기설’이 감돈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FI은 20일 대한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