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대기업 '총수'에 등극됐다.공정위에 의해 준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게임, 포털 등 인터넷기업 가운데 네이버, 카카오, 넥슨에 이어 4번째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넷마블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방준혁 이사회 의장을 총수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넷마블은 게임사로는 넥슨에 이어 2번째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넷마블은 지난해 5월 코스피 상장에 따른 자금 유입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프랑스 르노(Renault)의 소형차 ‘클리오(CLIO)’의 사전예약 판매가 1일부터 시작된다.르노삼성은 별도의 마이크로 사이트를 열고 '르노 클리오' 온라인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 전국 지점에서도 가능하다.르노 클리오는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출시 가격은 △젠(ZEN) 1990만~2020만원 △인텐스(INTENS) 2320만~235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계약과 고객 차량 출고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삼성그룹의 '노조와해 공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삼성전자서비스 상무와 협력사 대표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지난 30일 A모 삼성전자서비스 상무와 협력사 대표 등 총 3명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A 상무는 종합상황실 실무책임자로서 2013년 7월경부터 2015년 말경까지 협력사의 노조 와해 공작인 속칭 그린화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노조활동 파업은 곧 실직이라는 시나리오를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설립 방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의 80년 무노조 경영 청산과 노사관계 개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1일 검찰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노조의 설립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해온 내용을 담은 6천여 건의 문건이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후 삼성은 지난달에 노조원만 7백 명이 넘는 삼성전자 서비스의 8천여 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때문에 80년간 계속돼온 무노조 경영 방침을 삼성이 철회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삼성이 검찰의 칼날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LG전자가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오스트리아 자동차 조명기업 ZKW를 인수하지만 재무 건전성은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나온다.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6일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자동차용 헤드램프 제조사인 ZKW 지분 70%를 7억7000만유로(약 1조10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나머지 지분 30%는 그룹 지주사인 LG가 3억 3000만유로(약 4332억원)에 취득한다. LG그룹이 지분 100%를 모두 인수하는 것이다.LG전자는 최근 준공한 융복합 연구개발 단지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쌍용자동차가 주문제작형 모델인 티볼리 아머 기어Ⅱ를 1일부터 판매한다.신모델은 지난해 출시한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의 후속작이다. 기어Ⅱ는 드라이빙 기어와 스타일링 기어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드라이빙 기어가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갖췄다면, 스타일링 기어는 특색 있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드라이빙 기어에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스마트하이빔(HBA)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등의 운전자보조기술(ADAS)이 기본 적용됐다. 스타일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삼성의 조직적인 노조 파괴 공작에 한국경영자총협회 즉 경총이 깊숙이 개입하고, 삼성의 수족 노릇을 한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 이에 검찰은 이번 주 경총 핵심 관계자와 삼성그룹 임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2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뜻밖의 성과물을 대거 확보했다. 검찰이 경총 사무실에서 확보한 한 박스 분량의 외장 하드에서 삼성 측의 의뢰를 받은 경총이 삼성그룹과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며, 노조 파괴를 위한 공작을 실행해 왔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콩가루 집안' 이라 불리는 롯데家에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사실상 패배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경영권 회복을 재차 시도하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오는 6월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신을 이사로 선임할 것과 신동빈 회장 및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안건을 최근 제출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은 최근 실형 선고를 받고 구속수감되면서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자진해 물러난 상태다.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미국의 한 로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등 반도체 생산업체들을 상대로 가격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집단소송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로펌 ‘하겐스 버먼’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분의 전자기기에 탑재된 메모리반도체의 값이 불법적으로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집단소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D램 시장점유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이들 3개 업체가 공모해 제품 공급을 제한했다는 주장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D램 가격이 4
2017년도 기부금 39억 1천만원, 누적 기부액 264억원 달해2018년 송도 BMW 콤플렉스 450억 투자, 지속적 인재양성과 채용 확대 계획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지금까지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한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직접적인 기부금과 더불어 문화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 확충, 경제적 투자, BMW 그룹의 핵심 기반 시설 유치에 이르기까지 외국계 기업이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직간접 사회공헌 및 투자로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공시된 BMW 그룹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삼성의 노조와해 의혹과 관련 검찰이 26일 서울 마표 한국경영자총협회 수사관들을 보내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경총은 2013~2014년 삼성의 위임을 받아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삼성 측과 공모해 노조와의 교섭을 의도적으로 지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삼성전자서비스 노사협상 관련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총은 2014년 삼성전자서비스의 협력업체인 각 지역 서비스센터의 교섭권을 위임받아,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 지회의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DGB대구은행장직에 응모한 후보자군이 6명으로 압축됐다. 대구은행장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6일 은행장직 응모자 11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해 6명을 1차 예비후보군으로 선정한 가운데 DGB금융지주 회장과 대구은행장 선출이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퇴한 박인규 전 회장의 영향력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박 전 회장과 대립하다 ‘밀려났다’고 알려진 ‘반대파’와 대구상고·영남대 출신으로 구성된 ‘박 전 회장파’가 상호비방과 폭로전으로 치달으며 진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와 원승연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이 차기 금감원장 후보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금감원장 인사는 6·13 지방선거 이후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금융감독 수장 자리를 오래 비워두면 안 된다는 정부 판단에 따라 선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고위관계자는 26일 “청와대에서 신임 금감원장 후보를 두 명 정도로 압축해 인사 검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금감원장 후보로 윤 교수와 원 부원장을 비롯해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성인 홍익대 교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A) A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26일 경기도 파주에서 서울 강남 삼성을 연결하는 GTA 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921.43점을 받아 경쟁 컨소시엄(867.8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국토부는 다음 주 중 신한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의 출자자는 신한은행(대표), 칸서스자산운용, 도화엔지니어링, 신우이엔지 등이며 시공사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SK건설, 한진중공업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회사자금 131억원에 대한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채 전 KT 회장(73)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반면 황창규 현 KT 회장은 이제 경찰의 2차 소환조사를 앞두고 27일 KT 이사회에서 제명될 위기에 봉착해 있어 대조를 이뤘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김우수)는 26일 이 전 회장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파기 전 2심이 유죄로 인정한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 전 회장이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을 겨냥해 ‘진짜 맛을 담은’ 시리즈를 지난해 7월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던 농심의 즉석조리식품 ‘진짜 맛을 담은’ 제품 시리즈 중 ‘진짜 맛을 담은 감자탕’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식품가공업소인 선양평택공장이 제조하고 농심이 유통.판매한 ‘진짜 맛을 담은 감자탕’제품이 세균발육 양성으로 판정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9년 3월 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올해 한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1.1%를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가 올해 목표로 제시한 경제성장률 3% 달성에 긍정적 신호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395조9328억원(계절조정기준)으로 전분기보다 1.1% 늘었다. 지난해 4분기 –0.2%에서 다시 플러스로 돌아서 것이다. 지난해 동기대비 성장률은 2.8%다.1분기 경제성장률 1.1%는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로 인한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종전선언이 언급될 만큼 남북화해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된 기업의 주가도 일제히 올랐다.특히 건설업종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먼저 현대건설은 25일 강남 재건축 수주비리 관련 압수수색으로 주가가 3.38% 떨어지며 4만 9,950원에 마감했지만 지난 17일과 비교하면 23% 이상 올랐다. GS건설도 같은 기간 9% 이상 상승했고 대림산업과 대우건설도 7% 이상 올랐다. 일성건설의 경우 17일에 비해 무려 61% 가까이 뛰었고 삼부토건도 45%가량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비정규직 근로자들 중 많은 이들이 정규직으로 전환을 희망한다. 국내 비정규직 임금 수준이 정규직의 69%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는 왜 그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길 원하는지를 잘 설명해준다.2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2017년 6월)에 따르면 시간당 비정규직 임금 총액은 1만3053원으로, 정규직 1만8835원의 69.3%로 나타났다. 지난해 임금차이(66.3%)에 비해서는 3.0%포인트 줄어든 수치다.또 사업체 규모가 클수록 임금이 많아지고, 같은 직장 안에서의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차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하면서 극장가 고객이 붐비기 시작한 가운데 공정거래 위원회가 최근 관람료를 기습적으로 인상한 CVG 등 멀티플렉스 3사를 조사했다.영화종합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 96.5%, 예매량 115만4946장을 기록했고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영화관 예매율 역시 평균 96.5% 이상을 기록했다.지난 2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접수된 참여연대의 신고로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