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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눈물 그리고 남다른 의미!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0.11.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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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추신수가 지난 19일 아오티 스포츠센터 베이스볼필드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대만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낸 뒤 끝내 눈시울을 적셨다.

메이저 리거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아시아 게임 무대는 사실 좁았는지도 모른다. 메이저리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럼에도 그는 이번 광저우아시안 게임을 착실히 준비해왔다. 조범현 한국 감독이 "부산 전지훈련 때부터 추신수가 몸을 잘 만들어왔다는 느낌을 받았고 광저우에서 잘 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였다.

 

추신수가 이번 아시안게임에 힘을 다하고 결국 우승을 한 뒤 감격의 눈물을 흘린 것은 이번 대회 금메달이 그에게 매우 각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추신수가 성인 대표팀에 뽑힌 것은 지난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이어 두 번째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특히 그에게 의미가 크다. 이번 금메달로 병역 특례조치를 받게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장기 계약의 가능성도 커졌기 때문이다. 연봉 조정 자격을 얻은 추신수는 병역 문제 해결로 장기 계약의 걸림돌이 사라지면서 클리블랜드에 거액의 몸값을 요구할 수 있게 됐고 벌써부터 3년간 2천만 달러는 상회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대회에서 병역문제를 말끔히 해결한 추신수는 한 인터뷰에서 “야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개인문제(병역 미필)를 팬들이 함께 걱정해주셨다. 미국에 가면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도 이 때문이다.

올해 정규 시즌에서 타율 0.300을 기록하고 홈런과 도루 각 22개씩, 타점 90개 등 세 부문에서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한 추신수가 병역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고 가벼운 마음을 맞게 된 다음 시즌에 어떤 활약을 펼치지 기대를 모은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사진= MBC <MBC 스페셜 - 추신수, 마침내 메이저리그를 치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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