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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사전 예약, 프리미엄 전기 SUV 대중화

  • Editor. 김경한 기자
  • 입력 2023.11.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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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 세계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한 프리미엄 SUV 전기차 ‘EX30’을 공개하기 전 온라인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

14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8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EX30은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는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까지 아우르는 것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69.0kWh NMC(니켈, 망간, 코발트) 배터리를 조합한 구성으로,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단일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기에 가능한 일이다.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은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이 볼보자동차에 기대하는 모든 가치를 콤팩트한 패키지에 담아 설계됐다.

이를 위해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스마트 수납 기술, 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는 첨단 커넥티비티 등을 갖췄다. 특히 출시 전부터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와 ‘뉴스 UK 모터 어워즈’의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위해 EX30의 국내 판매 가격을 전기차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책정할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30은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해 가는 우리의 미래를 여는 모델”이라며 “이를 위해 고객들이 전기차 구매에 있어 가격에 대한 고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볼보 EX30의 출시를 통해 내연기관과 유사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를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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