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지난해부터 인수합병(M&A) 시장에 보험사 매물이 다수 나왔으나, 새 주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해가 바뀌며 보험사 M&A에 다시 시동이 걸린 가운데, 보험업계에서는 수년 간 쌓인 보험사 매물이 소화될 적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1일 MG손해보험 공개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했다. 입찰에 참여한 2개사는 국내 유력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PEF) JC플라워다. 예보는 예비 인수자들에게 오는 24일부터 5주간 MG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최근 몇 년 간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보험업계 인수합병(M&A)을 주도했다. 올 하반기엔 각 금융그룹 회장들까지 비은행 사업 강화를 천명하며 금융그룹이 보험사 인수에 더욱 더 군침을 흘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매물이 하나둘씩 나오는 가운데, 몇몇 금융그룹이 복잡한 셈법에 빠지며 다시 침을 닦는 형국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M&A 시장에 등장한 보험사의 유력한 매수자로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M&A 시장에 등장하거나 잠재적 매물로 거론되는 보험사는 ABL생명, KDB생명, MG손해보험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금융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배당 매력도가 높아진 까닭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 KRX 업종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건 KRX 보험지수(11.06%)로 나타났다. KRX300금융과 KRX은행도 각 5.27%와 5.09% 상승해 전체 2, 4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0.11%와 비교해도 높다. 개별 종목별로는 롯데손해보험은 60.25%, 한화생명 22.27%, 미래에셋생명 11.86%, 동양생명 11.67% 등이 두드러
[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동양생명이 검사∙진단부터 치료∙간병까지 치매 단계별로 진단비, 간병비 등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간병보험을 출시했다.20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경도부터 중증까지 치매 단계별 진단비와 간병비 등 종합 보장을 제공하는 ‘무배당 수호천사NEW내가만드는간병보험’이 출시됐다. 이 상품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27종의 특약을 통해 치매 증상 정도를 알려주는 CDR 척도에 따라 치매 간병을 위한 다양한 보장을 제공한다. 특약 가입 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경도 이상 치매 진단비 1000만원을, 경도 이상 치매 간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보험설계사들의 불법행위가 금융당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형태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더 악화되면 소비자에게 끼치는 피해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나, 보험사와 금감원의 규제책으론 여전히 구멍이 많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20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생명 소속 보험설계사가 개인 채무 변제를 목적으로 보험료를 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보험설계사는 2020년 6월 변액보험 보험료 명목으로 7천400만원 채무 변제를 위해 개인 통장으로 송금했으며, 적발 후 금감원이 금융위원회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자동차 사고 부상 치료 등 재해 관련 위험을 보장하는 동양생명 ‘무배당 수호천사 내가 만드는 상해보험’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25일 동양생명 측에 따르면 무배당 수호천사 내가 만드는 상해보험은 주계약 1종을 비롯한 총 19종의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해 부가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맞춤형 상해보장 상품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20·30년 및 80·100세 만기를 선택할 수 있다.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재해 사망을 보장하고, 자동차 사고 부상 치료 특약T, 교통 재해 골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동양생명이 보장성 수입보험료 확대와 운용자산이익율 개선 등 안정적인 이익 창출로 일회성 이익도 일부 반영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동양생명은 1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134.5% 급증한 3041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131.5% 불어난 24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수입보험료는 올해 3분기 3조6447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1조7935억원으로 집계됐다.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우리사주 및 스톡옵션에 대한 전문적 자산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사주‧스톡옵션 컨시어지 뱅킹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토스는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 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의 가입 설계사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미래 금융 플랫폼 분야 협력 방안을 위해 델과 KB국민은행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사회공헌 상호 협력을 위해 논의했으며, 롯데카드는 로카앱 전면 개편을 통해 고객중심 디자인·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 우리사주·스톡옵션 컨시어지 뱅킹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이 우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동양생명보험(동양생명)이 앱 없이도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쉽고 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모바일 웹)를 새로 개편했다. 동양생명은 이번 모바일 웹 리뉴얼은 모바일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방문 고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웹에서도 고객이 직접 편하게 업무 처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먼저 고객들이 모바일 웹에 있는 서비스를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화면 디자인과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 고객이 자주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동양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71.1% 증가했다. 동양생명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57.8% 늘어난 1717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71.1% 늘어난 1461억원이었다고 11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1.2% 증가한 3조3098억원이었다. 수입보험료는 올해 상반기 총 2조5289억원이었다. 이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3.7% 늘어난 1조1961억원이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에 비해 4.7% 늘어난 36조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동양생명이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전량(3.74%)을 매각했다. 제도 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투자재원을 마련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동양생명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금융지주 주식 2704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자는 이날로 처분금액은 3015억원으로 자기자본(3조925억원)의 9.7%에 해당한다.이번 지분 매각은 주관사 JP모건과 골드만삭스가 수요조사를 거쳐 장외 거래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매입 주체는 국내외 60여개 기관투자자로 알려졌다. 동양생명이 2016년 1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동양생명보험(동양생명)은 중복·대서를 맞아 전속 설계사들과 전 임직원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라는 뜻으로 '사랑의 커피'를 선물했다.동양생명은 이번 선물이 뤄젠룽 사장의 제안으로 진행됐다고 22일 설명했다. 사랑의 커피 선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피로를 느끼고 있을 설계사들과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동양생명은 뤄젠룽 사장의 격려 메시지와 함께 2500여명의 전속 설계사들과 1000여명의 임직원에게 인당 2만원 상당의 '수호천사 사랑의 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했다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삼성생명이 즉시연금 미지급금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앞서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교보생명도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어, 보험업계에선 생명보험사들이 결국 소송에서 완전히 패할 경우 1조원대 연금 차액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즉시연금은 목돈을 한 번에 보험료로 납부하고 보험료 운용수익 가운데 일부를 매달 생활연금으로 받다가 가입자가 사망하거나 만기를 맞으면 보험료 원금을 되돌려주는 상품이다.생명보험사들이 거액의 차액을 지급하게 되면 저출산 고령화와 2023년부터 적용될 국제회계기준(IFRS1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다음달 1일부터 4세대 실손보험 시대가 열린다. 비싼 치료를 많이 받을 경우 보험료가 크게 올라지만, 보험금 청구를 자주 안하면 보험료가 줄어든다. 이같이 새 실손보험이 나오지만 보험업계는 조용한 분위기다. 보험사들은 실손보험 장사를 해도 별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여론과 금융당국의 눈치 때문에 실손보험 장사를 접기 어려운 입장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미래에 보험업이 헬스케어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상당수 보험사들이 실손보험 사업을 한동안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30일 금융권에 따르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동양생명이 언더라이팅(인수심사) 과정에서 서류 등 보완이 필요하면 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다이렉트 처리할 수 있도록 '신계약 보완처리(다이렉트 언더라이팅 투 커스토머)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언더라이팅 과정에서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하면 설계사가 이를 고객에게 요청한 다음 관련 서류를 고객에게 다시 받아 언더라이팅 담당자에게 전해야 했다.동양생명은 28일 새로 도입된 '신계약 보완처리 프로세스'는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고객이 바로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동양생명은 추가 서류 제출 필요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동양생명이 다음달부터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생명보험사 가운데 5곳(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NH농협생명·흥국생명)만 4세대 실손보험 판매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실손보험의 적자구조가 자리하고 있으며, 중·소형 보험사들은 재무적 부담을 안고 보험을 판매하기가 힘들어 대형 보험사들 위주로 판매가 진행된다. 이에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향후 빅3(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를 제외하고 모든 생보사들이 판매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했다.24일 동양생명은 다음달 도입 예정인 4세대 실손 보험을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동양생명이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임직원 및 설계사들과 같이 '히크만 카테터용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양생명은 '히크만 카테터(Hickman catheter)'는 항암 치료 시 약물 주입과 채혈을 위해 가슴에 넣는 고무관이라고 23일 설명했다. 이 고무관은 중심 정맥에 연결돼 감염 위험이 있어 위생적으로 보관하기 위한 히크만 주머니가 필수적이다. 그렇지만 시중에 파는 곳이 없어 환아 가족들이 직접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동양생명 임직원과 설계사 및 가족들은 지난 3주간 약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동양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조사에서 8년 연속 콜센터 부문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48개 산업, 270여개 기업 및 기관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해 각 산업별 우수콜센터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두 4차례의 미스터리 쇼핑을 통해서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동양생명 콜센터(엔젤컨택센터)는 △상담사의 자신감 있는 응대 △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쉬운 설명 등 상담 태도와 업무 처리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최근 방카슈랑스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은행들이 사모펀드 사태 이후 보험 판매에 힘을 기울이는 가운데 세제 관련 혜택도 받고 노후도 대비할 수 있는 연금보험이 금융소비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주식투자 바람을 타고 변액보험도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방카슈랑스 시장에선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동양생명이 실적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과 동양생명은 삼성생명에 비해 규모가 작음에도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어 금융권의 주목을 받는다. 21일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동양생명이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7.4% 늘어난 10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동양생명은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3.9% 늘어난 1조9302억원, 영업이익은 48.5% 증가한 12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67.4% 증가한 1065억원이었다.동양생명은 1분기에 총 1조3360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다. 이 중 보장성이 전년 동기에 비해 4.6% 성장한 5987억원을 기록했다.총자산은 전년동기에 비해 6.1% 늘어난 36조139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