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500선 돌파한지 3개월 새 최고치 경신...주요 상장사 실적 개선 기대감 반영[업다운뉴스 천태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증시 호조와 함께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2600선을 훌쩍 넘어서면서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2600선 고지를 밟은 것은 지난해 10월 23일 2500선(장중 고점 2500.33)을 돌파한 지 3개월 만이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588.87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한때 2607.10까지 올랐다. 이는 26일 장중 최고점인 2574.76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현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이 2018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일룬 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정현 선수는 한국 스포츠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기쁨을 주었다. 너무나 장하고 자랑스럽다”며 축전을 보냈다. 정현 선수에게 축전을 보낸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과 아시아인들에게 더 큰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100%를 보여주지 못하는 건 선수로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힘든 결정을 내렸습니다.”‘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이 26일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에서 펼쳐진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4강전에서 부상으로 아쉽게 기권하며 돌풍을 멈춰야했다. 정현은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SNS에 오른발 사진을 올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정현은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에 발 사진을 올리고 대회 소감과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정현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한국 테니스 신화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이 부상으로 기권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벽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정현 기권으로 2018 호주오픈 돌풍은 4강에서 멈춰야 했다. 아쉬운 가운데도 한국 테니스 새로운 역사를 쓴 정현에게 수많은 누리꾼들은 찬사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 파크 메인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2018 호주오픈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페더러에게 기권패했다. 1세트에서 정현은 자신의 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한국 테니스 희망봉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결전이 다가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현은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 메인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2018 호주오픈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을 페더러와 일전을 치르게 된다.이미 정현은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해 우리나라 테니스 신화를 새롭게 쓰고 있다. 정현 이전에는 1981년 US오픈 여자단식 이덕희(65·은퇴)와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단식 이형택이 16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초대형투자은행(IB) 후보로 꼽히는 메리츠종금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유진그룹의 계열사 우회지원을 도와준 혐의로 금감원으로부터 기관주의 제재를 받으면서 증권가에 파장을 일으키고있다.증권가에서는 앞서 초대형IB 인가를 받은 곳들도 제재에 묶여 좀처럼 관련 사업에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만큼 두 증권사 역시 초대형IB가 되더라도 결격사유로 인해 발행어음 업무인가 등에 제약이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25일 금융감독원 제재공사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 KTB투자증권,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봉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에게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는 ‘넘사벽’일까.욱일승천의 정현이라면 세계 남자테니스의 빅4 중 최고참인 로저 페더러도 당당히 맞서볼 만하다.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완파하고 8강 고지를 넘어 4강까지 달려온 그 무서운 기세를 살린다면 2014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 대결하는 로저 페더러와 후회 없는 한판 승부가 될 수 있다. 정현이 24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자신과 함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보고 있나?'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그랜드슬램 8강 고지에 오른 세계 58위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위닝 시그니처로 카메라 렌즈에 매직으로 쓴 한글 글귀였다.온코트 인터뷰에서 자신의 우상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꺾고 호주오픈 8강에 오른 감흥을 재치 있게 영어 소감으로 답했던 정현.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에서 지켜보고 있을 팬들에게 한국어로 말할 기회를 주자 “아직 안 끝났다. 수요일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패기 넘치는 자신감으로 무한진군을 다짐했다.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정현(58위·삼성증권)이 대한민국 테니스 새 역사를 결국 써냈다. 한국선수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8강 진출로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이형택(42·은퇴)이 써낸 16강 진출의 기록을 깬 것이다. 이제 22살의 테니스계의 샛별을 넘어 새로운 한국 테니스 신화를 쓴 스포츠 영웅에 많은 스포츠팬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정현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호주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31·14위)를 3시간세트 스코어 3-0(7-6, 7-5, 7-6)으로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무려 10년 4개월 만이다. 한국테니스 간판 정현(58위·삼성증권)이 이룬 한국선수 메이저대회 남자단식 16강 진출 말이다. 자신의 롤모델인 이형택(42·은퇴)이 2007년 9월 US오픈에서 이뤄낸 16강 진출과 같은 업적을 이뤄낸 정현에 많은 대중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정현은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대회 6일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를 3-2(5-7 7-62-6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한국 테니스 정현(58위, 삼성증권 후원)이 호주오픈 개인 최고 성적을 3회전(32강)으로 끌어올렸다. 개인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3회전 진출이다.정현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3위, 러시아)를 3-0(7-6(4), 6-1, 6-1)으로 완파했다.정향은 1세트에서 서브 게임을 가져오며 3-1로 앞서나갔지만 메드베데프의 강력한 서브에 고전해 3-4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정현은 세트 포인트까지 밀렸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타이브레이크를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KB증권이 과거 합병전 현대증권의 결격사유로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 사업인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 인가가 어려워지자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향후 글로벌 IB로의 진출에 첫 제동이 걸린 셈이어서 단기적으로 성장동력 상실로 인한 손실이 예상된다.일단 KB증권이 인가신청을 자진철회함으로서 초대형 IB 인가는 어느 곳이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B증권은 3일 금융위원회에 '금리 인상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단기금융업의 사업성 재검토를 위해 인가 신청을 철회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세제혜택이 12월 31일에 종료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10년 안에 펀드에 투자할 생각이 있으면 1만원이라도 들여서 미리 계좌를 개설해두라고 조언한다. 25일 펀드전문가들에 따르면 비과세 해외펀드 가입 마감을 1주일 남기고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세금을 조금이라도 아끼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비과세 해외펀드의 잔액도 급증하는 추세다.만일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이 넘으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들어가면서 최대 41.8%의 세금이 부과된다. 반면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업다운뉴스 천태운 기자] 웅진그룹이 5년 전에 경영권 악화로 사모펀드에 팔았던 정수기 업체 코웨이 재인수를 추진한다. 19일 웅진그룹 등에 따르면 웅진은 현 코웨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보유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유지분은 26.8%다. 인수작업의 실무는 삼성증권이 맡고 법무법인 세종이 법률자문 역할을 한다. 최근 3개월간 10만원 안팎 수준이었던 주가와 발행주식 수를 반영하면 MBK파트너스 측의 지분가치는 약 2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이번 인수가 이뤄지면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내년 2월 임기를 앞두고 연임 도전을 포기했다.황 회장은 4일 금융투자협회 내부 게시판을 통해 차기 협회장 선거에 재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에따라 금투협은 이달 22일부터 내년 1월 5일 공모를 거쳐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복수 후보자를 선정하면 20일 임시총회에서 이 중 차기 협회장을 선출한다. 황회장은 이 날 기자들과 만나 “시대와 회원사 요구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으면 연임을 안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회원사 분위기는 나쁘지 않지만 새로운 회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밀라노의 샛별’젊은 스타들의 대반란에 목말라왔던 세계남자 테니스계에 새로운 희망을 던진 차세대 스타들의 경연장에서 최종 승자는 한국 테니스의 희망봉 정현(삼성증권 후원)이었다.남자프로테니스(ATP)가 지구촌 21세 이하 유망주 톱8만을 엄선해 밀라노에 초대해 펼친 ‘넥스트 제너레이션스 파이널스’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 한국 테니스의 위상을 한껏 끌어올린 정현이다. ATP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7시즌 마지막 대회 마지막날에 생애 첫 투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정현의 초대 챔피언 등극을 알렸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더 이상 거침이 없었다.한국 테니스의 자존심 정현이 코리아 파워를 만방에 떨쳤다.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펼쳐진 넥스트 제네레이션 파이널 준결승전에서 정현(54위·삼성증권)은 다닐 메드베데프(65위·러시아)를 1시간 51분 혈전 끝에 3-2(4-1 4-1 3-4 1-4 4-0)로 제압했다.정현은 이번 승리로 우승상금 26만5000달러와 투어 대회 첫 우승을 동시에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절정에 오른 기량을 뽐낸 정현은 안드레이 루블레프(37위·러시아)와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한국 테니스 에이스 정현(54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4강에 올랐다.정현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A조 2차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37위·러시아)에 3-0(4-0 4-1 4-3) 완승을 거뒀다.전날 데니스 샤포발로프(51위·캐나다)를 3-1로 꺾은 정현은 2승을 올려 남은 잔루이지 퀸치(306위·이탈리아)와 3차전 결과와 관계 없이 4강행을 확정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는 21세 이하
[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2007년 삼성에서 비자금을 관리했던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세상에 드러난 이건희 차명재산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알려진 4조5천억 원 중 상당수인 4조 4000억 원의 이건희 차명계좌에 대해 과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9일 이건희 차명재산 중 4조 4000억 차명계좌가 비실명자산인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건희 회장의 4조 4000억 원 상당 차명계좌는 비실명자산 대상이 아니라는 금융위원회 유권해석에 따라 지금
[업다운뷰] 확실히 달라졌고 강해졌다.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많다. 지난해 넉 달 동안 라켓을 놓아야 했던 시련을 딛고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삼성증권 후원)은 새로운 위용을 찾은 게 새해 도약의 시험무대 호주오픈에서 얻은 수확이다.세계랭킹 105위 정현이 19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벌어진 2017년 첫 메이저 무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64강)에서 2014년 8월 세계랭킹 8위까지 올랐던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세계랭킹 15위)를 상대로 1세트를 잡아내는 선전을 펼쳤으나 1-3(6-1 4-6 4-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