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기존 모바일 게임의 틀을 깬 서머너즈워: 크로니클(크로니클). 카페에서 반미 샌드위치와 토스트를 파는 엔제리너스. 업계 차별화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임과 카페가 맞손을 잡고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크로니클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지식 재산권(IP)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지난달 16일 출시됐다.컴투스 측은 출시 전부터 모바일 게임의 자동 전투 위주의 ‘보는 게임’을 넘어 유저가 직접 플레이 ‘하는 게임’으로 패러다임
한 개인에게 삶의 이야기가 있듯, 기업에도 탄생부터 지금까지 일궈온 역사와 앞으로 만들어갈 스토리가 있습니다. 기업은 멀리 떨어진 주체가 아닌, 우리 일상 곳곳에 녹아 있는 동반자입니다. 우리 중 누군가는 기업에 몸담고 있고, 다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누리고 있죠. [지금 우리 기업은]은 그런 기업의 이야기, 이모저모를 듣고자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한 축을 떠받치는 이들 이웃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5일 토스는 ‘새로운 차원(New Dimension)’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며 리브랜딩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올해 상반기 5대 은행 가운데 금리 인하 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높았던 은행은 NH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용건수와 감면액 기준으로는 5대 은행 중 신한은행이 1위로 드러났다. 수용률만을 기준으로 은행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30일 은행연합회는 상반기 기준 금리 인하 요구권 운영 실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대출자의 소득증가나 재산증가로 재무상태가 개선될 경우 금융권에 이자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토스뱅크가 예대금리차 공시제도와 차주에게 수천만원의 추가 대출을 내주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저간의 사정을 들여다보자.먼저 이자 장사 비판 속에서 은행권 예대금리차가 베일을 벗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산업 관련 공약인 예대금리차 공시제가 도입됨에 따라 지난 22일 처음으로 공시된 까닭이다.공시에 따르면 중금리 대출을 위주로 판매하는 인터넷 은행 금리가 전반적으로 높게 산정됐다. 4대 시중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7월 평균 예대금리차는 1.18%인 반면, 인터넷 은행(카카오·케이·토스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은행권에서 꾸준히 ‘이자 장사’ 논란을 빚었던 예대금리차가 은행연합회를 통해 공시됐다. 예대금리차는 은행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간의 차이를 일컫는 말로, 이러한 예대금리차 공시는 금리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제공해 금리 상승기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됐다.하지만 은행권에서는 은행의 사정이 반영되지 않을뿐더러 중·저신용자 대출을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9개 은행 중 가계예대금리차가 가장 많은 곳은 전북은행(6.33%포인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샌드위치·샐러드·햄버거 선제적 시장 공략이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CJ프레시웨이는 올해 1~7월 샌드위치·샐러드·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대상 식자재 누적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1.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간편식과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시장이 커지면서 샌드위치·샐러드·햄버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 빠르게 업종 특화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사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밀·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 혁신‘X데리아.’일부 소비자들이 롯데리아를 비난할 때 하는 말이다.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달리 롯데리아는 유독 멸칭이 많다. 오죽하면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패스트푸드점 대표 메뉴를 소개할 때, 타 햄버거 브랜드는 전부 햄버거가 시그니처 메뉴로 올라와 있지만 롯데리아 대표 메뉴는 양념 감자와 치즈스틱이라고 소개하고 있겠는가. 심지어 롯데리아의 유일한 메리트는 음료 리필과 값싼 아이스크림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그만큼 햄버거 퀄리티와 맛이 들쭉날쭉하고, 메뉴 구성 또한 줏대가 없다는 불만도 없지 않다.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분야가 바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다.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 등을 골자로 하는 4차산업혁명은 ICT를 근간으로 하며, 이 ICT의 핵심에는 단연 반도체가 있다.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칩4’는 미국, 한국, 대만, 일본 4개국의 반도체 동맹 형성을 목표로 한다. 그 내용인즉슨 퀄컴, 엔비디아 등 대표적인 팹리스(반도체 설계 및 개발 전문기업)를 중심으로 미국이 반도체 설계를 맡으면, 세계적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9일, 코엑스는 각종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로 유난히 붐볐다. '2022 디지털 유통대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기자를 반긴 건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두 기업의 대형 부스. 역시나, 쿠팡과 SSG닷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쿠팡은 하얀색 부스로 단장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줬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었다. 전시장 내 마련된 부스에서는 쿠팡을 통해 매출이 증진한 농가, 제조업체 등의 인터뷰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돈 모아서 내 집 마련하고 싶습니다.”(집수**)“쓸 돈 안 쓰고 1억원, 손에 꼭 쥐도록 하겠습니다.”(션*)“작은 내 공간, 내 가게 차리고 싶어요.”(백년****)갑작스러운 돈타령이 아니다. 이른바 ‘1억 통장’으로 불리는 윤석열 정부 주요 대선 공약인 청년도약계좌(청도계)에 대한 청년층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7일 기준, 포털 사이트 네이버 카페 ‘청도계’엔 벌써 7750명의 회원이 모였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관련 문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는 중이다.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윤 정부는 기존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타다 금지법’으로 잠시 시동이 멈췄던 타다가 ‘타다 넥스트’라는 이름을 달고 본격적으로 재시동을 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장 1위를 목표로 잡고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18년 승합차 호출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으로 시작한 타다는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으면서 서비스가 중지됐다. 타다 금지법은 타다 등의 차량 대여 사업자의 운전자 알선 예외 규정을 엄격히 하고, 플랫폼 운송 사업자를 제도화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의미한다.이 개정안을 놓고서는 택시 사업을 보호하고 플랫폼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전인 2020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3조2000억원, 2022년에는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재택근무와 개학 연기 등 비대면 시대를 맞아 집콕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가정식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바쁜 현대사회의 생활양식과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 수요는 많았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온라인 주문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 가정간편식 종류는 점차 다양해지면서 맛은 기본이요, 영양
‘세돌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의 줄임말입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물밑에서 그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맥락을 짚고자 합니다. 그것은 이 시대의 풍속도요, 미래 변화상의 단초일 수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동향 분석이기도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세상, 그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그루밍(grooming)’이라는 이름으로 스킨과 로션만 알던 남자들의 화려한 변신이 화두가 된 지는 이미 오랜전 일이다. 화장품업계가 잇달아 남성 화장품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가공식품을 구매하고 있다. 비대면 소비가 확산된 이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과거와 달리 프리미엄으로 출시되는 상품들이 전문점 판매 가격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그 맛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게 되면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달에 얼마만큼의 가공식품을 먹을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응답한 가구의 43.2%는 가공식품을 주 1회 산다고 답했다. 주 2∼3회(23.7%)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토스의 페이테크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구글과의 제휴로 유튜브, 구글플레이에서 토스페이 결제가 가능하게 됐고 카카오뱅크는 처음으로 채용전환형 개발자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h수협은행의 경우 BC카드와 손잡고 최대 연 5.0%(세전) 금리 혜택 및 5만원 현금캐시백을 제공하는 자유적금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에 ‘사장님서비스’와 ‘대출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고 롯데카드는 신용카드 회사를 넘어 디지털 회사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디지로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17일 LG생활건강은 빨래 속 냄새 원인균을 제거하고 고급스러운 퍼퓸 향기만 남기는 프리미엄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 딥센트’를 출시했다. NS홈쇼핑은 오후 4시 10분 ‘밀양얼음골사과’ 특집방송을 진행하며, 롯데제과는 온라인 전용 과자선물세트 ‘간식자판기’에 신규 제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상에프앤비㈜ 복음자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기 좋은 ‘원스틱 잼’ 2종을 출시한다. 오리온의 러시아 법인은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이 1천억 원을 돌파했다. ◆ 빨래 속 악취 안녕~...LG생활건강,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최근 국내 수제버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과거 정크푸드로 통칭되던 패스트푸드가 아닌 맛과 건강을 생각한 수제버거로 그 영역이 확장되면서 여러 기업이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포장 배달 서비스 등과 맞물려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 햄버거 수요가 늘면서 3만원대 럭셔리 햄버거까지 등장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인 '고든 램지 버거'가 내달 초 한국에 매장을 오픈한다.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영국 런던에 버거 매장을 오픈한 이후 세계에서 3번째이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방역 당국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미리 발급받을 것을 요청했다. 방역패스 시행 이튿날인 14일에도 일부 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스크린샷(화면 캡처)을 제시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방침은 유지했다.뉴시스에 따르면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기자단 설명회에서 "사용 이전에 플랫폼사 내 QR체크인 화면에서 본인 인증 후 접종증명서를 미리 발급 받아두면 시간 소요 없이 바로 보여줄 수 있다"면서도 "스크린샷으로 제시하란 말이 아니다"고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보험사들이 디지털 전용상품 및 타사와 협업 등 각사의 방식대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이 일상화 됐고, 빅테크 기업들이 보험업 진출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경쟁이 불가피해지면서 디지털화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보험사들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 기업가치 증대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는 구상이다.한화생명이 카카오톡으로 편의성을 증대한 인공지능(AI) 변액보험 펀드 디지털 관리 서비스를 6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며 실체를 드러냈다.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는 금융사들도 53개 사업자 중 17군데에 이른다. 시장 선점을 위해 우대금리‧상품 등 이벤트에 치중하며 고객확보에 먼저 나선 시중은행과 달리 핀테크는 속도 향상과 안정화 등 기술적으로 자신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서비스의 질적 완성도를 높여 내놓겠다는 계획이다.마이데이터 서비스 선점을 위한 쟁탈전 1라운드 공이 울린 가운데 특히 시중은행과 빅테크 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