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리도 아픔이 많았을 줄이야? 마치 작정한 듯 나선 모양새다. 김구라 빚 고백이 그렇다. 어쩌면 이렇게 풀어놓지 않으면 가슴이 터질지도 모를 노릇이기 때문이다. 김구라빚 고백은 그동안 숨겨진 또다른 이면을 속속들이 엿보게 했다. 성경 속에서 예수는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돌로 단죄하려 하는 이들에게 “너희 가운데 죄가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라고 말했다. 김구라 빚 고백은 문득 성경 속 한 구절을 떠올리게 한다. 그간 연예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독한 입담으로 입지를 다져온 김구라다. 인터넷을 종횡무진
백두산 화산 폭발 징후가 보다 뚜렷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자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엉뚱한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눈에 띄는 사실은 백두산 화산 폭발 징후와 관련된 보도를 두고 '북풍' 운운하는 이야기가 온라인을 장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누리꾼들이 퍼뜨리는 루머이긴 하지만, 백두산 화산 폭발 보도가 보수 매체들에 의해 적극 보도되고 있고, 그 배경엔 최근의 '성완종 리스트' 정국에 대한 물타기 의도가 깔려 있다는게 주내용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백두산 화산 폭발 징후가 커지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에
유세윤, 동료 좋다는 게 뭐겠어! 유세윤 사과문 자체에 대해 마냥 옹호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유세윤 사과문에 담아낸 한 팀 세 남자의 우정에는 감복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몇 년 전, 친구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유세윤 사과문을 접하며 절로 떠올리게 되는 이 연구는 사람의 장수 정도에 친구의 수가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흡연, 음주, 사회적 지위 등을 비롯해 사람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장수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또 한 가지 비결이 있었다.
문재인,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마냥 죽으란 법은 없는 모양이다. 문재인 지지율이 수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야당으로선 적잖은 위로가 되는 문재인 지지율이다. 사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전패가 예상되며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 텃밭으로 믿었던 호남지역까지 ‘등을 돌리며’ 그들의 어깨를 축 늘어지게 했다. 하지만 문재인 지지율은 힘없이 늘어진 풍선에 빵빵하게 힘을 불어넣어줬다. 새정치민주연합 입장에선 ‘그깟 재보궐선거쯤이야!’라며 코웃음을 칠 수 있는 여유가 마련된 셈이다. 하지만 늘 그랬
장동민, 그러게 왜 그랬어! 후회가 뼛속까지 파고들 듯하다. 장동민 공식사과에서 절절함이 묻어나왔다. 무한도전 식스맨이라는 나름의 ‘대업’을 코앞에 둔 장동민이다. 현재 논란이 장동민 공식사과를 기점으로 한풀 꺾이게 될지 궁금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수많은 세력들이 난무했던 춘추전국시대에는 언변술이 대단히 중요하게 여겨졌다. 장동민이 가슴에 새겨야 할 가르침도 이때 나왔다. 당시 순자는 “분명히 말하고 의지를 굳게 견지하며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과 의기투합할 수 있다면 그 말은 듣기에 진귀하고 귀한 것이 된다. 상대방의 내심을 흔들
“김구라, 어떻게 이런 일이 내게!” 김구라가 자세하게 밝힌 빚 고백에 안방 시청자들은 연신 한숨을 내쉴 만했다. 무려 17억-. 사실 일반 가정주부가 빌린 빚이라기엔 너무 엄청난 거액이었다. 이 때문에 김구라 빚 고백이 나오기 전까지 항간에는 다양한 의문이 쏟아졌다. 그것은 김구라 아내의 보증 때문이라는데 대체 친척 몇 사람에게 해줬기에 액수가 이렇게 큰 것일까 등 빚이 불어난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첫 번째였고 두 번째는 예능 방송에서 계산이 빠른 김구라가 어떻게 이를 몰랐을까 하는 호기심이 두 번째였다. 그리고 그
아파트나 가게를 구입할 때 좋은 자리에 있으면 프리미엄(웃돈)이 붙는다. 박근혜 지지율에도 분명히 프리미엄이 있다. 강력한 대통령 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니 프리미엄이 커도 보통 큰 것이 아니다. 지금 박근혜 지지율, 즉 나를 얼마나 잘 다스리고 있느냐는 물음에 우리 국민 10사람 중 4사람이 잘하고 있다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러면 그 박근혜 지지율에서 프리미엄 거품을 걷어내면 실제 지지율은 어느 눈금을 보일까? 명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만약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자리를 바꿔 지지율 대결을 벌인다면
네티즌 수사대 출동? 복면가왕 황금락카 정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로지 노래로만 승부하는 무대에서 당당히 복면가왕의 왕좌를 쟁취한 황금락카, 그녀는 대체 누구일까. 이럴 때 꼭 필요한 이들이 바로 ‘네티즌 수사대’다. 복면가왕 황금락카 정체를 향한 궁금증은 “네티즌 수사대여, 출동하라!”라는 애니메이션의 화법을 따라하게 한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종종 등장하는 연예인들의 뒷담화는 복면가왕 황금락카 정체만큼이나 핫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니셜로 언급되는 적나라한 폭로들은 그 대상을 하나씩 짜깁기하는 재미까지 덤으로 선사해
아름다운 3총사라면 얼마나 좋을까? 유세윤이 인류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에 대해 도전적인 발언을 한 것이 또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유세윤은 장동민과 유상무 등 남자 셋이서 팟캐스트라는 ‘말하기 쉬운 방송’에서 마치 시골뜨기 조무래기들도 좀처럼 입에 담지 않을 상스러운 말들을 내뱉었다. 물론 유세윤의 그런 '비행'은 현재 일어난 것은 아니고 2년쯤이다. 그럼 유세윤의 감추고 싶은 과거가 왜 다시 세인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하는가? 그건 유세윤의 친구인 장동민이 무한도전의 고정 멤버가 되고자 이른바 ‘식스맨’의 후보가 된
말실수로 인해서 개인적인 영달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경우는 허다하다. 과연 장동민 공식사과를 초래한 쓰레기 수준의 여성비하도 그를 나락으로 끌고 들어갈까, 아니면 방송팬들의 하해와 같은 아량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개과천선해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장동민 공식사과가 겨우 탄탄대로를 달리기 시작하는 그의 잘못된 매듭을 풀어줄지, 아니면 일각에서 들불처럼 번지는 장동민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그의 인기가 추락할지,장동민 공식사과가 나왔지만 현재까지 장동민의 거취는 누구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
자고로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를 보면 함함한다고 했다. 유지태 아들처럼 엄마 아빠가 멋쟁이이면 자식은 얼마나 더 사랑스러울까? 유지태의 우월한 신체 길이와 솜사탕 같은 포근한 미소, 그리고 그 못지않은 부드러운 눈매를 가진 김효진. 부모의 우월한 외모로 미뤄 유지태 아들의 용모 또한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리라 여겨진다. 얼마 전에 가수 허각이 붕어빵 같은 아들을 공개하며 아빠로서 다정하게 대해주는 광경이 공개됐데 유지태 아들도 인터넷을 통해 귀요미로 등극해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유지태 아들이 귀 빠진 것은 지난해 7월이니까
이완구 총리가 유가족들의 세월호특별법 철회 요구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이 총리는 13일 세월호특별법 문제와 관련, "철회까지는 아니고 수정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이 시행령 철회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이 총리는 또 세월호 인양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측면에서 보고 있다."며 조만간 인양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지지율은 현재의 대통령보다 높다? 만약 당장 ‘다음 정권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사람을 꼽는다면 누굴 선택하시겠습니까?’는 질문을 국민들에게 던진다면 최대 득표자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일 게다. 최소한 국민 10인 중 3인이 대한민국의 차기 지도자로서 문재인을 꼽고 있다. 이같은 문재인 지지율에 비해 박 대통령 지지율은 10사람 중 네 사람으로 더 높다. 그러나 집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오히려 문재인 대표의 승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문재인 지지율은 ‘우는 아이에게 젖 준다’는 속담을 실감케 한다.
정부가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지역에서 위기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최근 주 리비아대사관 피습 사건으로 한국 공관과 이 지역에 진출한 재외 국민들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외교부와 청와대 국방부 국가정보원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는 1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중동지역 재외국민 안정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해당 지역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영사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영사회의에는 중동 지역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건사고 담당자들이 참석한다.정부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이 13일 동구 초량동 시 당사에서 오륙도연구소 출범식을 가졌다. 오륙도연구소는 시당의 주요 정책을 개발하는 일종의 싱크탱크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새정치련 대표와 안철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안철수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부패 정치의 망령이 현 정부 여당을 지배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검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정치자금이니 뇌물이니를 가르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수사 결과가 나오면 당 차원에서 특검 도입을 검토할 것"이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남북 당국간 임금협상에 진전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 입주 기업들은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북한 당국으로부터 특별한 이의 제기도 없다고 통일부가 13일 밝혔다.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지도개발총국 간에 협의가 진전된게 없다고 공개했다.개성공단 임금 지급 기일은 오는 20일이다. 그렇지만 우리 측은 시한에 얽매이지 않고 책임 있는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임금 문제가 해결되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천 기준을 조밀하게 가꾸기로 하고 13일 그 기준을 발표했다. 공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우선 논란의 대상이 되곤 했던 전략공천 비율을 기존 30% 이하에서 20% 이하로 조정하고 전략공천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략공천위원회를 따로 구성키로 했다. 전략공천 구성 등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이밖에 예비 후보가 난립하는 지역구에 대해서는 일정 기준에 따라 후보자수를 2~3명 정도로 압축한 뒤 이들을 상대로 경선을 진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40%, 국민 40%가
전격적으로 구성된 검찰의 성완종리스트 특별수사팀이 틀을 갖추자마자 행동에 돌입했다. 어디까지 성완종리스트 특별수사팀의 조사의 손길이 미칠지, 그 파급 효과가 어디까지 다다를지 지금으로서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일이라는 일각의 주장이 있을 정도로 워낙 큰 사건이다 보니 예측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런 만큼 '성완종리스트' 폭로는 검찰로서도 명예를 걸고 달려들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성완종리스트 특별수사팀의 수사가 흐지부지 끝날 경우 그 역풍이 만만치 않을게 뻔하기 때문이다. 검찰이 성완종리스트 특별수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에 정치권을 포함한 온 나라가 휘청이는 판국이다. 청와대는 청와대대로 대선자금 연루 가능성이 유령처럼 맴돌아 심기들이 불편해지고 있다. 또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와 재보선 유세지원 등으로 바쁜 새누리당도 소속 중견 의원들이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에 거론된 터라서 벌집 쑤셔놓은 듯한 모습이다.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 등은 이 나라 사직을 논하는 자리에 있는 어떤 직위의 인물이든 자리의 고하를 막론하고 원칙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들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에 거명된 여덟 명에게 과연 부정한 돈
김구라,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김구라 빚 고백을 듣노라면 그의 심정이 오죽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김구라는 이미 자신의 빚 관련 이야기를 방송에서 종종 털어놓기도 했다. 그것을 보면 역시 뼛속까지 독설가답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사실 그동안 김구라 독설에 숱한 연예인들이 희생양이 됐다. 독설로 뜬 김구라는 한때 이것이 부메랑이 되어 혹독한 대가를 치르기도 했다. 최근 김구라 집 경매도 그의 독설을 피해가진 못했다. 그야말로 셀프 독설이다. 스타들의 구체적인 재산 내역을 노골적으로 궁금해 하며 일명 ‘속물토크’의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