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권력 3대 세습이 이뤄진지 3년을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노동신문은 11일 논설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 권력 승계 이후의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면서 "긍지 높은 3년"이라고 자평했다.신문은 "주체101(2012)년 4월 조선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 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당 제1비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것은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 인민들의 열화 같은 신뢰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 전승절 행사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러시아 현지에서의 남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 등 박 대통령 참가 여부를 둘러싸고 제기됐던 전망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박 대통령은 행사에 불참하는 대신 정무특보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을 특사로 파견해 다음달 러시아에서 열리는 행사(대조국전쟁 승전 70주년 기념)에 참여토록 하기로 했다.그 동안은 박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할 경우 현지에서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와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질지 모른다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외교부는 11일 특사 파견과 관련,
4.29재보선 평균 경쟁률이 4.5대 1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뒤 집계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서울 관악을을 필두로 광주 서을, 인천서-강화을, 성남 중원 등에서 실시될 재보선에 등록을 마친 국회의원 후보는 총 18명이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각각 4명, 정의당 2명, 공화당 1명, 무소속 후보는 7명이었다. 최대 격전지가 된 관악을에서는 새누리 오신환, 새정치련 정태호, 공화당 신종열 후보와 무소속의 변희재 송광호 이상규 정동영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인천 서-강화을에서는 안상수(
이완구 국무총리와 세월호 유가족들 간의 예정된 만남이 사소한 일을 계기로 불발됐다. 4.16가족협의회 측에서 11명만이 면담에 참석하기로 돼 있었으나 80여명이 모여 총리공관으로 향한 것을 경찰이 저지한게 면담 불발의 이유였다.이로 인해 4.16가족협의회 측이 "이동하는 것도 경찰의 허가를 받아야 하느냐?"며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들 유가족 80여명은 면담이 예정된 10일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모여 총리공관까지 함께 이동하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4.16가족협의회 대표들의 불참으로 면담 장소에 미리
이렇게 적은 호응을 받고도 언론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도 드물다. 이재명 차기대선 후보군 점유 비율은 지지율이라고 말하기에도 낯부끄러운 고작 1%. 그러나 이처럼 초라한 숫자가 함의하는 가치는 40%를 넘나드는 박근혜 대통령에 견줘도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로 크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재명 차기대선 후보군 포함은 현재 우리 사회와 국가가 안고 있는 모순을 바로 잡으라고 발버둥치는 공동체 구성원 대다수의 희망을 대변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언제부턴가 리얼미터, 한국갤럽 등 조사전문 업체들은 주 단위로, 또 특정한
최유라 집공개가 세인의 이목을 크게 잡아끌고 있다. 최유라 하면 살집이 좀 있는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통통한 아줌마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최유라 집공개에서도 드러났듯이 최유라는 다디오 디제이로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관록이 붙은 진행자다. 최유라 집은 하양 검정 회색의 대비를 보이며 최유라 집공개에 눈을 고정하고 귀를 쫑긋하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흥은 주지 못했다. 엄정화 등 집안을 매우 화려하게 꾸며놓고 사는 연예인에 비해 간결한 미가 돋보이는 느낌은 강했다. 최유라 집공개는 11
경향신문 보도의 파문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세계일보 보도로 촉발된 '정윤회 문건 파문'이 겨우 가라앉나 싶었는데 이번엔 경향신문 보도로 또 한번 메가톤급 파문이 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의 경향신문발 사태 역시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직접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서는 파문을 잠재우기 어렵다는 속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과연 경향신문 보도 내용의 진실 규명을 위한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언제 시작될지, 시작될 경우 조사 범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검찰의 사건 수사로 파문이 가라앉을 수
이재은 근황이 눈길을 크게 사로잡고 있다. 그 이유는 jtbc에서 확인된 이재은의 경천동지할 몸매 때문. ‘노랑머리’ 등 과거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한창 인기를 얻었을 때에 비해 외모에 관한 한 이재은 근황은 한 마디로 파격적이고 눈물이 앞을 가릴 지경이다. 그 빼어난 몸내는 어디로 가고 다른 사람이 ‘건강의 품격’이라는 데 나와 허물어진 건강을 드러내는가 하는 안쓰러움을 자아내는 정도였다. 이재은 근황은 가히 ‘깜놀(깜짝 놀람)’ 수준을 떠나 팬들의 걱정마저 자아냈다.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의 증세들이 곳곳에서 감지됐기 때문
일본 축구부 학생들의 집단 절도 행각이 들통나 경찰에 입건되는, 보기 드문 사태가 발생했다. 일본 교과서 왜곡 파문에 국내 여론이 악화될대로 악화된 상황에서 일어난 일본 축구부 학생들의 절도 사건인지라 여론의 반응은 범죄의 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이고 일견 공격적이기까지 하다. 경찰은 일단 일본 축구부 학생들의 범죄 행각을 우발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들 일본 고교생들이 집단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에 주목해 이들에게 특수절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기로 했다. 사건 개요는 한
역대급 다잉메시지가 등장했다? 성완종 메모가 청와대를 바짝 긴장시켰다. 현재 청와대는 성완종 메모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 중이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성완종 메모, 일종의 다잉메시지로까지 여겨지는 단서의 등장에 국민들이 후끈 달아올랐다. 다잉메시지,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죽어가면서 남기는 전언을 의미하는 말이다. 물론 고인을 누가 타살했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통상 사람이 생을 스스로 마감하면서까지 메시지를 남긴다는 건 추리소설에나 등장하는 허구가 아니라 자주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성완종 메모는 어떨까. 다
지지율이라는 게 나라 전반적 상화에 따라 오르락내리락 하게 마련. 박근혜 지지율 또한 마찬가지다. 그런데 얼마 전에 중동 국가들을 순방하며 보인 외교적 행보 덕분에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찾으라고 중동으로 가라고 권하는데도 40% 중반대를 향하던 박근혜 지지율이 다시 30%대로 내려앉았다. 39%라는 가장 최근의 박근혜 지지율(지난7~9일 조사)은 다시 민심 이반이 시작됐음을 방증한다. 지지율 변동은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해 춤을 추게 마련이며 만약 11일 현재 박근혜 지지율 조사를 한다면 수치는 한층 하향할 가능성이 높다.
최유라, 이런 아내 또 없습니다? 옛 어른들은 결혼을 인륜지대사라고 말했다. 최유라 남편은 이러한 어른들의 가르침을 가슴에 단단히 새겨뒀던 모양이다. 최유라 남편이 아내의 남다른 면모를 알고 일찌감치 자기 것으로 만들어놓은 것을 보면 그렇다. 워낙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시대다. 결혼한 커플의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파경을 맞이한다고 하니 심지어는 인륜지대사 운운하는 것조차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정도다. 이런 가운데 최유라 남편과 그녀의 오붓한 결혼생활이 새삼 쏠쏠한 볼거리로 다가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어느새 젊은
정말이라면 이홍기는 좋겠네? 시노자키 아이의 모든 것이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권 안으로 들어왔다. 국내에서 잘 나가는 남자 연예인과 교제한다는 보도로 인해 핫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시노자키 아이다. 그녀의 아주 남다른 이력에 눈을 돌린 팬들은 약속이나 한듯 시노자키 아이의 풍만함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만큼이나 난감하게 다가오는 질문이 있다. 시노자키 아이와 같은 헉 소리 나는 볼륨감이 좋으냐, 몸매는 좀 부족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이목구비가 좋으냐는 질문이 그것이다. 인터넷 유머 커
최지우, 정말 다시 봤어? 나영석PD의 한수로 톡톡히 수혜를 보는 여배우가 있다. 꽃할배 최지우다. 회를 거듭할수록 꽃할배 최지우는 그 진가를 십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과연 최지우가 없는 꽃할배들의 세 번째 여행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쉽사리 상상이 가지 않거나 혹은 식상함이 먼저 떠오른다면 그는 이미 꽃할배 최지우의 매력에 중독된 상태일 터다. 일찍이 적지 않은 예능 보석들을 발굴해내며 예능 미다스의 손이라 불려왔던 나PD다. 최고 전성기로 여겨졌던 ‘1박2일’ 시즌1에서는 이승기에게서 허당 캐릭터를 끄집어내며 그를 인기의 반열
이재은, 대체 어쩌다가? 아 옛날이여!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한다. 이재은 근황을 보면 그렇다. 스스로를 엄격하게 다스리는 것, 이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전제다. 이재은 근황은 그녀가 이러한 자기관리에 꽤나 소홀했음을 증명해줬다. 1990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가 있다. ‘우리들의 천국’이다. 홍학표, 최진실, 염정아 등 그 시절 하이틴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 드라마에는 빠질 수 없는 꽃미남 박철도 자리하고 있었다. 이재은 근황이 박철의 지금과 묘하게 오버랩 된다. 180cm
선물이 따로 없네! 송선미 득녀는 이들 부부는 물론 팬들에게도 크나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결혼생활 10년을 꽉 채울 날을 코앞에 둔 지금, 송선미 득녀는 각별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송선미 득녀에 팬들 또한 제 일처럼 기뻐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더군다나 OECD 가입국 가운데 최저율을 기록하며 ‘저출산 국가’라는 오명을 떠안고 있는 우리나라다. 이런저런 이유로 임신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부부들이 많은 까닭이다. 하지만 송선미와 같이 애타는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쉽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의학계에
채리나 그리고 박용근, 혹시 예고편? 머지않아 또 한 쌍이 멋지게 탄생할지 모르겠다. 채리나 박용근이 기대의 주인공이다. 지난해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은 “난 개인적으로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커플을 추천한다. 잘 맞는 포인트가 있다”고 말하며 채리나 박용근과 같은 만남을 적극 추천했다. 실제로 이러한 윤종신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는 이들은 적지 않은 듯하다. 한 여배우는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외로움이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면이 많다”는 말로 스포츠스타와의 공감대를 고백했다. 채리나 박용근의 만남에 더욱 시선
정치권이 발칵 뒤집히고 있다. 성완종 메모 때문이다. 금전 제공의 진위를 떠나가신 분은 얼마나 억울했던지 태풍급 성완종 메모를 만들어 놓고 숨을 거뒀다. 그것도 바로 얼마 전까지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했던 서열 최상위층 인사인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비롯하여 박 대통령의 절대 지지층이 많은 경남권의 도지사까지 포함돼 그로 인해 전국이 부글부글 끓는 형국이다. 성완종 메모로 인해 2~3일 전까지 국민들에게 최대의 관심사였던 4.29보궐선거도 관심의 뒷전으로 밀리고 있어 캠페인을 벌이는 4곳의 후보들도 김이 빠질 듯
정동영 지지율 과연 실체는 무엇일까?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전 회장의 자살과 성완종 뇌물 리스트 발견 등으로 이달말 재보선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가운데 관악을 지지세 판도 중 정동영 지지율이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오신환(새누리당)이 부동의 1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정동영 지지율은 두 번째 아니면 세 번째를 달리고 있다.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정동영이 선두로 치고 올라설 확률은 매우 희박해 보인다. 그럼에도 국민모임 측에서 일말의 기대를 거는 이유가 있다. 그건 지지율 조사의 허와 실 때문이다.
문재인 지지율을 살피는 것은 잠시 접어둬야 하는 형국이 연출되고 있다. 화급한 일처리 때문이다. 현재로서 다음에 대통령 선거에 나오면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문재인,지지율은 여느 인물에 비해 뒤지지 않지만 산적한 해결과제 때문에 요사이 골머리를 앓는 처지에 놓였다. 가장 막중하고도 반드시 챙겨야 하는 재보선 승리다. 최근의 민감한 사안에 눌린 때문인지 문재인 지지율은 23.8%를 보였다. 5일 동안 조사하는 한주간 성적치고는 크게 자랑하기 힘든, 상당히 쑥스러운 문재인 지지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