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DL이앤씨가 국내 최대 철도 아치교량을 완공했다. 이로써 서해선 복선전철 핵심공정을 마무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DL이앤씨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의 핵심공정으로 평가받는 국내 최대의 철도 아치교 건설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량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을 가로지르는 안성천 위에 건설됐다. 올해 2월부터 130일 동안 육상에서 제작된 아치는 지난 16일 바지선에 옮겨졌다. 선적 후 총 11시간 30분의 작업시간을 거쳐 안성천 수면으로부터 23m 높이에 있는 교각에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우건설이 18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에 집중해 지구 살리기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대우건설이 19일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8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대홍 18기는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총 32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대대홍들은 비대면으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대표적 달동네로 꼽히는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이 늦어도 다음달에는 시공사 선정을 공고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만으로도 5800억원으로 추산되는 데다 시공 이후 환골탈태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대형 프로젝트이다 보니 주요 건설사들이 시공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건설사 간 수주전이 과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 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업장 관리를 강화할 채비를 갖추는 모양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기술패권주의 시대에 세계와 경쟁하며 앞서 나가려면 과학기술 인재를 키워야 한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국내 과학발전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중흥그룹은 대전 KAIST를 방문해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어달라며 KAIST에 평택 브레인시티 반도체 연구센터 발전기금으로 200억 원 상당의 교육연구동을 건설해 현물로 기부하고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현금 100억 원을 KAIST에 쾌척한다고 19일 밝혔다.중흥그룹의 발전기금 약정식은 19일 KAIST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삼성물산 건설 대표 브랜드 ‘래미안’이 국가고객만족도조사 아파트 부문에서 2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꾸준한 브랜드 이미지 리뉴얼과 차별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9일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1998년 NCSI가 시작된 이후 24년 연속 아파트 부문 1위를 이어갔다.삼성물산에 따르면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Hestia)를 도입해 차별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롯데건설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롯데건설은 지난 16일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인 직방과 업무협약을 맺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부동산 프롭테크(Proptech) 활성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양사는 각자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최근 주택시장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다 보니 주거형 오피스텔이 풍선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보다 낮은 가격에 주거품질을 갖추고 있거나 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다 보니 2030세대 수요층마저도 새롭게 흡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6만1666건으로 지난해 7월의 10만2628건에 비해 39.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이 세종시에 짓는 '세종 자이 더 시티'를 분양한다.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 공급 제도 폐지 후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세종시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보였다.GS건설 컨소시엄은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54㎡에 총 135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특히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경상남도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공급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 3차’가 본격 분양된다. 1, 2차에 이은 3차 단지로 4329가구에 이르는 브랜드타운을 완성한다는 의지다.태영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16일 사이버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컨소시엄에 따르면, 현장에서 도롱뇽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분양 일정이 중단된 바 있으나, 단지 인근에 서식하고 있던 도롱뇽 대부분을 무사히 포획방사해 공사 및 분양 일정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단지는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광명과 고양, 화성 등 경기도 지역 구도심 4곳에서 공공재개발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총 7380호의 공급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내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본주택 사업도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현재까지 서울과 경기도의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총 28곳이 됐고, 직주근접성이 높은 수도권 도심에 3만2000호의 신축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광명 7구역, 고양 원당 6·7구역, 화성 진안 1-2구역 등 4곳을 ‘경기도 공공재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인 코이카(KOICA)와 손잡고 해외 건설인력 양성에 나선다. 민관협력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모델로 개발도상국 청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건설은 코이카와 함께 최근 포스코건설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방글라데시 청년층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IBS(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키로 약정했다고 15일 밝혔다.IBS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공유가치창출 관련 재원을 국가의 공적개발원조사업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GS건설이 8월에 충남 홍성에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를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보였다.GS건설은 오는 8월 충남 홍성에서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단지는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6개 동, 총 48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와 128㎡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GS건설에 따르면, 홍성자이는 홍성 내에서도 최중심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도보권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브랜드 대전을 치르게 됐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제시했고, 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만을 위한 브랜드 '드레브 372'로 특화된 시공을 제안했다.업계에서는 양사의 경쟁구도에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공존하는 분위기다.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입찰이 전날 마감됐고, 롯데건설과 DL이앤씨가 최종 입찰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7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입찰제안서에 포함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우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고객 안전과 편의가 위협받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다.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한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이 시스템은 고객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 예약 신청을 하면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받는 방식이다.고객은 해당 QR코드로 견본주택 방문 등록과 문진표 작성,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기관·기업들과 함께 ‘그린 암모니아 산업’의 첨병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하겠다는 각오다.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대전 호텔ICC에서 국내 18개 정부기관, 기업들이 공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결성된 협의체는 해외 그린수소 도입에 기반한 한국의 그린 암모니아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 및 확대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대우건설 인수 논란과 관련해 "회사를 살리고자 인수를 결심했으며 세계적 건설 기업으로 키울 생각"이라고 밝혔다.정 회장은 14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우건설은 뛰어난 기술력과 훌륭한 인재가 있으나 그동안 주인 없는 회사로 경영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대우건설 노조는 중흥그룹의 자사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졸속 매각 의혹을 제기하며 총파업 등 투쟁에 돌입했다. 정 회장은 이같은 노조의 반발에 대해 "인수가 마무리되면 노조는 물론 임원과도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우건설이 이라크에서 시공한 알포 방파제로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을 받았다. 알포 방파제 준공을 계기로 거점시장인 이라크에서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대우건설은 자사가 이라크에서 시공한 알 포(Al Faw) 신항만 방파제가 대한토목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알 포 방파제는 이라크 정부가 신항 개발을 위해 발주한 15.5㎞의 구조물이자 세계 최장 방파제다. 대우건설은 연약 점토층인 방파제 하부 지반을 견고히 하면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GS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앞세워 리모델링 수주경쟁에 합류했다. 올 들어 주요 건설사들은 도시정비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에 이어 리모델링 분야까지 공격적으로 수주 영역을 넓히면서 시장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기존 리모델링 분야의 강자로 꼽히던 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이 서둘러 전열을 정비하는 등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GS건설은 지난 7일 건축·주택부문 도시정비사업그룹의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정비2담당 산하에 리모델링팀을 신설하고 리모델링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GS건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롯데건설이 콘크리트 압축 강도를 높이는 화학 혼화제를 개발했다. 실제 공사 현장에서 공기 지연 최소화와 이산화탄소 발생량 저감 효과를 가져온다는 평가다.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동남기업과 함께 콘크리트 압축 강도를 향상하는 혼화제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혼화제의 주요 원료인 산화에틸렌 유도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롯데건설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콘크리트의 초기 강도를 높이는 혼화제를 개발해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아울러 이번에 개발한 혼화제는 일반 제품보다 콘크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DL이앤씨가 건설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 범위를 넓히면서 AI 설계기술 특허도 출원했다. 내년 상반기에 실제 설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DL이앤씨는 최근 AI가 아파트 환경을 분석해 30분 만에 약 1천 건의 지하 주차장 설계안을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쳤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이 기술은 사람 대신 AI가 설계를 담당하기 때문에 단지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안을 모든 현장에서 균일한 품질수준으로 도출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주차장의 골조 공사에 프리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