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JB금융지주가 그룹 계열사의 수익성 중심 내실 경영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냈다.JB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1732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둔 것이다.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13.8% 및 총자산이익률(ROA) 1.10%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꾸준한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p) 개선된 37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됐다. 전년 대비 순이익 규모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대출금리 등으로 금융그룹 내 계열 은행을 중심으로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다. 각 금융그룹은 높은 실적에 걸맞게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8일 금융권과 각사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14조9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15조5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그룹별로 보면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4조6319억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JB금융그룹이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과 민생금융 방안 마련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한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계열사 실적 선방 등에 힘입어 업종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고, 향후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실적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JB금융은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이 58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2.5% 감소한 수준이지만, 비경상적 요인을 고려하면 가이던스로 제시한 수준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주요 경영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금융그룹이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지원 영향으로 전년 대비 18.6% 감소한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향후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해 순이익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BNK금융은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전년 대비 1493억원 감소한 630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은행부문은 전년 대비 722억원 감소한 62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핵심 계열사 부산은행은 767억원 줄었고 경남은행은 45억원 늘었다.비은행부문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금융그룹이 은행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올 3분기까지 누적 65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BNK금융그룹은 올 3분기 그룹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 줄어든 65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은행부문은 손실 흡수 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수수료 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전성 관리와 자산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순이익 6247억원을 거뒀다. 부산은행은 0.7% 늘어난 3930억원, 경남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3분기에도 각각 1조원 안팎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30일 은행권과 각사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 3분기 당기순이익은 4조4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5948억원 대비 11.9% 감소했다. 순이익은 후퇴했지만 4대 그룹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3조604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하는데 그쳤다.4대 금융그룹 이자이익은 오히려 늘었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30조2433억원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JB금융그룹이 주요 경영 지표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계열사들이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펼친 결과 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JB금융은 올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이 1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49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주요 경영 지표 부문에서 지배 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3.7% 및 총자산이익률(ROA) 1.1%를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내정자가 윤종규 회장이 일군 ‘리딩 금융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까.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임기가 11월 만료되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은 양종희 그룹 부회장에게 그 바통을 넘겼다.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자격 검증을 통과하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절차를 거쳐 11월 주주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윤 회장은 2014년 KB금융 회장에 올랐다. 그가 취임하기 직전까지 전임 회장 다수가 중도 사퇴하거나 해임되고 내분에 휩싸이는 등 금융권에서 KB금융 상황은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인구절벽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은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중 보험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라고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 등에 따르면 출생아 수가 24만9000명으로 전년도 대비 1만명 이상 감소했다. 출생아 수가 25만명 밑으로 떨어진 건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처음이다.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올해 2분기 기준 0.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국내 주요 4대 금융그룹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순조로운 실적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27일 금융계와 각사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2조9967억원을 올렸다. 이자 이익과 수수료 이익 중심의 핵심 이익 성장과 비용 관리 결실로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KB금융그룹이 역대급 실적을 쓸 수 있었던 것은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의 견조한 성장세와 여신 성장 회복 덕분이다. 2분기 그룹 NIM은 2.10%, 은행 NIM은 1.85%로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2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8.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은 43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5.8% 증가했다.미래에셋생명은 “2016년부터 보장성 보험으로 대표되는 고수익 상품군과 안정적 운영수수료가 발생하는 변액보험의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펼쳐왔다”며 “이번 실적은 수익성 중심의 영업 포트폴리오의 영향이 크다. 10년납 중심의 저해지 종신, 변액종신 및 헬스케어 건강생활보험과 같은 고수익 건강보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해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국내 주요 4대 금융 지주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여신 성장과 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 마진(MIN)개선,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비은행 부문의 수익 개선 등이 선결된 까닭이다.K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1조49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조4606억원 대비 2.5% 증가한 규모다.순이자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조7856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NIM의 경우 그룹이 2.04%, 은행이 1.7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또 한 번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 3조62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치로 기업금융과 외국환 등 그룹 강점을 살린 영업 활성화가 주효했다는 평이다.특히 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과 함께 외환 관련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외환매매익은 전년 대비 무려 1246.7% 증가한 5161억원, 수출입 등의 외환수수료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2071억원을 달성했다. 선물환 수요 발굴 등 영업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1693억원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2조5879억원 대비 22.5% 증가한 수치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핵심이익의 견조한 증가, 적극적인 비용 관리, 비은행 부문 확충 등이 주효했다는 평이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9조8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 대출 성장에 기반해 꾸준한 개선세를 보였고, 비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익 감소에도 불구,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6423억원을 거두며 기존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는 종전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2021년 4조193억원보다 15.5% 증가한 수치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자본시장 위축과 비 이자이익 부진에도 불구,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증권사 사옥 매각이익이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는 평이다.구체적으로 지난해 연간 이자이익은 10조6757억원으로, 자산증가와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4분기만 봤을 때는 은행과 카드 부문의 급격한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증시 침체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당기순이익 4조4133억원을 기록하며 견실한 이익창출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힘입은 견조한 순이자이익 증가와 철저한 비용관리가 주효했다는 평이다.다만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38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는 희망퇴직 비용과 보수적인 경기전망을 반영한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과, 계절적 요인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제외한 경상순이익은 1조2000억원 수준으로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크래프톤이 매출액 4338억원, 영업이익 1403억원, 당기순이익 2264억원의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전체 시장의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게이머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끊임없이 전개하며 안정적인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이다.3분기 PC와 콘솔 부문 매출은 무료화 이후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트래픽 추이와 신규 유저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PC 부문은 전분기 대비 48% 상승한 1311억원으로, 20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금융그룹이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2581억원(지배지분 누적 7632억원)의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주요 계열사 실적을 살펴보면, 은행부문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따른 비이자이익 감소와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3904억원, 25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증가한 가운데, 소매신용 취급감소 및 상각채권 회수 등의 영향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줄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KB금융과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이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4대 금융지주는 급격한 금리 인상과 이자이익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들의 3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4조8871억원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누적 순이익 기준 KB금융그룹을 따라잡고 리딩뱅크로 올라섰다.신한금융그룹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59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9% 많고, 직전 분기에 비해서도 20.8%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3154억원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차별화된 사업 모델로 견조한 실적을 내며 상반기 업계 최고 자리를 노리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기준 잠정 연결 영업이익이 6059억원, 당기순이익은 460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증권업계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미래에셋증권 2분기 기준 연결 잠정실적은 영업이익이 전 분기(2846억원) 대비 12.9% 증가한 3213억원, 세전순이익은 전 분기(2726억원) 대비 29.9% 증가한 354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배주주 순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