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연임을 위한 초석.” vs “백세시대에 웬 딴죽.”JB금융그룹의 지배구조 내부규범 수정을 놓고 이런저런 말들이 오간다.JB금융은 최근 그룹 최고 경영자(CEO) 나이를 제한하고 있는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했다. JB금융 ‘JB금융지주 지배구조 내부규범 개정 공시’에 따르면 2019년 12월 23일 신설된 제15조 6항은 ‘사내이사의 재임 연령은 만 70세 미만으로 하되, 재임 중 만 70세가 도래하는 경우에는 최종 임기를 해당일 이후 최초로 소집되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로 한다’였지만, 지난달 21일 ‘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우리카드가 해외 부정 사용에 따른 고객 피해 및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에 나섰다. 해외 안심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이 직접 위험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관리가 어려운 해외 현지에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을 개선했다.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독자카드의 성공적인 발급과 해외 카드이용 증가에 따른 고객 피해 및 손실 최소화를 위해 해외 부정 사용 의심거래 방지(FDS) 관리를 대폭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해외 현지에서 사용하는 카드 금액은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지난 3년간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우리카드가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사회적 채권으로 발행하고, 조달된 자금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활용하기로 했다.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271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2억 달러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 해외 ABS는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 채권으로 발행됐다. 조달된 자금은 영세·중소상공인의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정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일본 미쓰비시UFG파이낸셜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첫 매입으로 책임 경영에 힘을 싣는 행보를 보였다.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최고 경영자(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 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과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 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시기도 저울질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 시장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카드가 금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담은 '상생금융 1호' 지원책을 카드 업계 최초로 출시해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행사는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 박상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금융 1호 지원책은 금융 취약계층이 대상인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시동을 건다.우리금융지주는 다올인베스트먼트 경영권 지분 52%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 매매 계약(SPA)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다올인베스트먼트 정기 주주총회에서 거래를 종결하고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다올인베스트먼트는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네트워크)에 뿌리를 둔 업계 5위권 VC로, 지난해 말 기준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했다.시장에선 이번 계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그동안 연임과 관련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결국 4년여 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3월 자리에서 물러난다. 손 회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저는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 이사회 임원추천위원에서 완전 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리금융그룹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우리금융이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규정상 내외부 인사, 적정한 적격자 등이 풀로 자연스럽게 후보군에 포함돼야지 특정 후보군을 제한했다고 하는 기준을 두고, 제한을 둠으로써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오해가 생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 선정과 관련해 내비친 의견이다. 이 원장의 말은 최근 우리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차기 회장 후보군 자격을 최고경영자(CEO)를 지냈거나, 그에 준하는 경력자로 제한한다고 알려지면서 불거진 논란을 겨냥한
[업다운뉴스 여지훈 기자] 국내 은행주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지난해 말 배당락이 무색하게도 최근 국내 대표 은행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치솟았기 때문이다.지난 13일 KB금융지주의 종가는 5만7400원으로 이달 2일 4만7600원 대비 무려 20.6% 상승했다. 지난해 배당기준일 기록했던 5만1500원을 한참이나 웃도는 가격이다. 만약 배당기준일 주식을 보유했고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면, 배당을 챙기고 차익까지 실현하고 나갈 수 있는 가격대인 셈이다. 하나금융지주와 신한지주 역시 13일 기준 각각 4만9500원, 4만1050원을 기록하
[업다운뉴스 부고] ● 노정애 씨 별세, 이종수(우리금융지주 홍보팀장)·종환 씨 모친상, 박상림(우리은행 외환업무센터)·표현순 씨 시모상 = 25일, 쉴낙원인천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28일 ☎ 032-548-10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종합금융 신용등급이 5년 만에 상향됐다. 적극적인 사업 확대와 이익 창출력이 개선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익성 강화에 물꼬를 틀 것으로 전망한다.우리종합금융은 한국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가 우리종합금융에 대한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수신 기능을 통한 안정적 자금조달 및 유동성 대응능력 △영업자산 확대와 업무 다각화를 통한 이익 창출 능력 개선 △우발채무 감소로 개선된 자본 적정성의 유지 △재무 건전성의 우수한 수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기업가치 끌어올리기 행보가 다시 이어졌다.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함께 우리금융의 미래가치를 주주들에게 전하기 위한 자사주 매입이다.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0만8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완전 민영화 모멘텀과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지난 4분기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요인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우리사주조합 초창기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완전 민영화를 이룬 지난해 2조5000억원이 넘는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배당금은 역대 최대 수준인 주당 900원으로 결정됐고, 배당성향은 25.3%로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했다.우리금융지주가 9일 발표한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 3900억원을 포함한 연간 순이익은 2조5879억원으로 전년(1조3070억원) 대비 98.0% 증가했다.사상 최대실적으로 지주사 설립 3년차를 맞아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따른 수익창출력, 적극적인 건전성·비용 관리의 결과라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이원덕 우리금융그룹 수석부사장이 차기 우리은행장에 내정됐다.그룹 내에서 전략, 재무, 인수합병 등을 두루 담당하며 다져온 폭넓은 이해와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 도약’ 비전에 맞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온 경험을 높게 평가받아 신임 우리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23년 만에 이룬 완전 민영화의 원년을 맞은 우리금융그룹이 새출발하는 은행 조직의 활력과 경영 안정성을 꾀할 적임자로 판단한 것이다.우리금융은 7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항상 앞서가는 새로움으로(New next, Next new)'지주 설립 21주년, 그룹 체제 3주년을 맞은 우리금융그룹이 이같은 슬로건을 앞세우고 새로운 비전찾기로 결속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증권, 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며 “창발적 혁신으로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 금융 그룹 도약'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하면서다.우리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고려해 역대 회장, 사외이사, 그룹 주요 경영진과 MZ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우리은행이 2022년 새해부터 신용대출 우대금리를 확대한다. 우대금리는 사실상 금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만큼 고객의 입장에서는 숨통을 트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업계 일각에서는 우리금융지주 차원에서 '완전 민영화'를 기념해 자회사에서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언한 만큼 완전민영화 기념 고객 친화적 정책을 펴며 이벤트성으로 한시적으로 진행한다는 분석도 나온다.우리은행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축소했던 우대금리를 일부 복원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완전 민영화 계기로 넘버1 금융플랫폼 도
[업다운뉴스] ◆우리금융지주 본부장 승진▲전재화 준법지원부 ▲정규황 감사부 ▲최재필 비서실◆우리은행 본부장 승진▲구효진 부산경남서부영업본부▲김형조 가산IT영업그룹兼가산IT금융센터 ▲조병산 남역삼동영업그룹兼남역삼동금융센터 ▲곽훈석 도산대로영업그룹兼도산대로금융센터 ▲이정묵 무역센터영업그룹兼무역센터금융센터 ▲송유수 문정중앙영업그룹兼문정중앙금융센터 ▲서오영 법조타운영업그룹兼법조타운금융센터 ▲박종인 서초영업그룹兼서초금융센터 ▲임윤균 선릉영업그룹兼선릉금융센터 ▲정진완 테헤란로영업그룹兼테헤란로금융센터 ▲장희숙 반월공단영업그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23년만의 '완전 민영화' 체제의 꿈을 이뤘다.정부의 예금보험공사 보유 지분 9.33%에 대한 매각 작업이 마무리된 이유다.예금보험공사는 9일 우리금융지주 지분 9.33%의 매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예금보험공사는 "오늘 우리금융 주식 9.33%(6794만1483주)를 양도하고 그 대금으로 총 8977억원을 수령했다"고 설명했다.예보는 지난달 22일 우리금융 잔여지분 매각 입찰 후 유진PE(4%), KTB자산운용(2.3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를 대량 매입했다.이번 매입은 예금보험공사 잔여지분 매각 본계약을 앞두고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완전 민영화 원년인 내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우리금융그룹이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0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완전 민영화로 우리금융그룹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됐다"며 "디지털 시대 변화를 선도하며 본격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유진그룹 계열 사모펀드(PEF)인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를 비롯한 5개사를 새 주주로 맞아들였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지주는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하면서 새 주주들과의 시너지와 더불어 증권사 인수를 비롯한 비은행 부문 확대 행보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가 우리금융의 잔여 지분 인수자로 유진PE(4%)와 KTB자산운용(2.3%), 얼라인파트너스(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 등 총 5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