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SK네트웍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중심 경영이 글로벌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있다.SK네트웍스는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자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이 기구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SK하이닉스가 CES 2024에서 다양화되고 있는 AI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고 각 고객 요구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메모리 플랫폼’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SK하이닉스는 곽노정 대표가 8일(미국시간)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인공지능(AI)의 원동력 메모리반도체'를 주제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회사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9일 밝혔다.곽 사장은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이 보편화되면서 메모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며 “AI 시스템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메모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지난 9일 차액결제거래(CFD) 재개 100일을 맞았다. 금융당국이 관련 규정을 대폭 손질하면서 재개 이후 투자자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CFD를 두고 증권사 간 동상이몽이 나타나는 모양새다.소시에테제네랄(SG)발 주가 폭락 사태의 주요인이었던 CFD가 몰락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7일 증거금이 포함된 국내외 CFD 명목 잔고는 1조16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CFD가 재개된 지난 9월 1일 기록한 1조2703억원에 비해 8.4% 줄어든 수치다.금융당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HDC아이파크몰이 겨울 정기 세일 시즌을 맞아 패션 브랜드, 리빙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하는 열전을 펼친다.HDC그룹 유통 전문 기업 HDC아이파크몰은 겨울 정기 쇼핑 축제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 정기세일은 먼저 패션, 뷰티, 잡화 브랜드가 모인 패션파크에서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50% 할인 혜택과 브랜드별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와릿이즌, 커버낫 등은 40~50% 할인 판매하며, 영캐주얼 브랜드 키르시와 프
[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 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인 상장 계열사가 모두 ‘통합 A’ 등급 이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계열사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현대에버다임·현대바이오랜드·지누스 등 10개사다.특히 현대백화점은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받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키움증권이 연이은 주가 조작 의혹에 함께 휘말리며 도마에 올랐다. 지난 4월 발생한 라덕연 일당의 주가 조작이 드러난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폭락 사태가 아직 잔불로 남아 있는 가운데, 이번엔 시세 조종 세력의 놀이터가 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는 형국이다.발단은 영풍제지 주가 급락으로부터다. 올해 들어 700%가 넘는 주가 상승률로 작전주 의심을 샀던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하한가로 급락하고 19일부터 금융당국에 의해 거래가 정지됐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영풍제지 시세 조종꾼들은 100여개 계좌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 발 무더기 주가 폭락 사태 원인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 거래가 재개됐다. 금융당국이 관련 규정을 대폭 손질하면서 CFD 거래에서 파생된 문제를 소거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당분간 당국과 업계 눈치 보기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일부터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4개 증권사가 CFD 신규 거래를 재개했다. NH투자증권은 10월 중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고, DB금융투자, KB증권, 하나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일부 대형 증권사가 ‘1조 클럽’ 가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비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들이 악재를 딛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000억원을 넘긴 증권사는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56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3404억원 대비 67.3% 늘어 국내 10대 증권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54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3949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2017년 대신의 모든 계열사는 흑자를 기록했다. 많은 대신인들은 공간의 힘이라고 말한다. 단독으로 땅을 구입해 대신의 철학을 담아 지어 올린 ‘Daishin343’은 대신 임직원 모두의 역량이 합쳐져 탄생한 아름다운 결과물이다. 그리고 이 건물 안에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진정한 상생의 꽃을 피워내고 있는 것이다.”대신증권이 지난해 발간한 히스토리북에는 명동사옥 ‘Daishin343’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문장이 가득하다. 특히 Daishin343은 대신증권이 온전히 소유한 첫 건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올 상반기 증권업계엔 악재가 잔뜩 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와 차액결제거래(CFD) 이슈 등 각종 논란이 이어졌고, 국내 증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불안한 상황에서 각 증권사는 여전히 속앓이를 하고 있다.그런데 한국투자증권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기업금융(IB), 자산 관리(AM), 위탁 매매(BK) 등 부문별로 분전하는 등 견조한 성과를 달성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한국투자금융지주는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이 1689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JB금융그룹이 통합 연차 보고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뿐만 아니라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그들의 목소리까지 담았다.JB금융그룹은 지난해 재무 현황 및 ESG 경영 활동 내용을 정리한 ‘2022년 통합 연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보고서는 지난해 주요 재무 성과와 더불어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그룹 비재무 성과를 담고 있다.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국제 표준인 GRI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인 TCFD 공시 권고안 등의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다.‘더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친환경 비전을 담아 12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18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과 환경·사회 관점의 경영 성과를 적극 반영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지표를 확대하고 그룹사 ESG 데이터를 통합 검증해 투명성을 높였다.여기에 더해 환경·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재무적 영향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도입해 ESG 이슈에 대한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했다.아울러 지속가능
[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롯데케미칼이 2050년까지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2030년까지 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60%까지 늘린다.이는 14일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 및 활동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 ESG 리포트‘를 발간하면서 밝힌 내용이다.롯데케미칼은 ESG에 관한 각 분야별 성과를 대외에 투명하게 공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확대·발간해왔다. 특히 이번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프랑스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발 주가 폭락 사태가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 책임도 적지 않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다.이번 주가 조작 의혹은 지난달 24일 다올투자증권, 다우데이타, 대성홀딩스, 삼천리, 서울가스, 선광, 세방, 하림지주 등 8개 종목이 SG증권을 통해 나온 매물로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불거졌다. 나흘 간 폭락으로 8개 종목 시가총액 약 8조2000억원이 증발한 것으로 추산되고,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미래를 봤던 것일까?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발 매물 폭탄 공포가 국내 증시를 뒤집어 놓은 가운데, 김익래 회장이 고점에 다우데이타 주식을 매도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익래 회장은 지난 20일 시간외매매(블록딜)로 다우데이타 140만주(3.65%)를 처분했다. 김 회장 보유 주식은 1021만960주에서 881만960주로 감소했다. 주당 가격은 4만3245원으로 총 605억4300만원을 현금화한 것으로 추산된다.그런데 김 회장
[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KT가 고성능 컴퓨팅(HPC) 자원을 제조 기업의 연구개발(R&D)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KT가 출시한 서비스는 자동차·조선·항공·기계·전자 등 대부분 제조 기업이 수행하는 연구개발(R&D)과 생산 및 설계 과정의 다양한 유체·구조·열·전자기 등 엔지니어링 시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필요한 만큼 자원을 할당 받아 사용하므로, 필요에 따라 자원의 확대와 축소가 가능해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이점이 크다. 아울러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재무 및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선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무한 확장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지지를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기업의 정보(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목표관리 등)에 고객·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하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계룡건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주요 성과를 수록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 지침인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 기준의 핵심 부합기준을 준수했고, 계룡건설의 ESG경영을 바탕으로 주요 분야 성과와 활동내용 등을 포함했다.유엔 글로벌 콤팩트 원칙과 K-ESG 가이드라인, 사회적 책임 경영의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주요 의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를 반영해 계룡건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한일시멘트가 지난해까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은 '2021 한일시멘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한일시멘트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ESG 중점 영역 5가지를 제시하고 각 분야별 활동 내역과 성과, 향후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다. ESG 중점 영역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지속가능 혁신경영 △상생경영 △윤리·준법경영이다.특히 기후 변화에 대해 전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일시멘트는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 감축 로드맵을 보고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어제와 내일을 담은 보고서가 공개됐다.포스코건설이 지난해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생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이 활동들의 결과로 신용등급 A+로 상향,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 AA등급 획득 등 경영성과를 이뤘다.이번 보고서에서는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