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공식 출범하면서 진보·개혁 진영에서 추진해 온 범여권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연대가 사실상 불발됐다.녹색당과 미래당이 민주당 주도의 연합정당 플랫폼인 '시민을 위하여' 참여를 거부한데다, 시민사회계 중심의 연합정당을 추진하던 정치개혁연합(정개련)과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과 범여권 내 주요 비례연합 플랫폼과의 협상은 결렬 수순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민주당의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4·15 총선을 28일 앞둔 18일 공식 출범했다. 더불어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일본의 대(對)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한일 양국 간 경제협력에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을 민간 차원에서 설득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내 5대그룹을 포함한 30개 대기업 총수 및 CEO들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책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업인들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장·단기적 조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