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진행된 대통령선거 후보 TV토론회에서는 깜짝 놀랄 만한 발언이 나왔다. 내용인즉, 우리나라가 곧 기축통화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발언 당사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다.이 후보의 그런 주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문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나왔다. 경제분야 토론답게 우리의 국가채무와 재정건전성에 대해 이 후보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 이어지자 이 후보가 답을 하는 가운데 막힘없이 쏟아낸 발언의 일부가 기축통화국 이야기였다.이 후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일정 수준을
탈모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이 탈모 치료제 건보 적용 방안을 제시한 것이 시발점이었다.해당 아이디어를 처음 제시한 곳은 민주당 청년선거대책위원회였다. 이 제안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즉각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아이디어로 검토할 뜻을 밝히고 나선 것이다.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는 1000만 탈모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이디어라며 반색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2030 세대 중에서도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추임새까지 이어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회가 화천대유에 입사한 아들이 대리급 사원으로 일한 뒤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된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사직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곽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곽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예상돼 '대장동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는 11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사직안을 의결했다. 여야는 사직안을 재석의원 252명 중 찬성 194명, 반대 41명, 기권 17명으로 가결했다. 곽 의원이 이날 본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9~10일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 시그널 면접'을 진행하는 가운데 진보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면접관으로 섭외했다. 또한 오는 13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대권후보에서 물러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사퇴안을 상정하자는 제안을 더불어민주당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대선 경선 후보 공개 면접의 면접관으로 진중권 교수와 김준일 뉴스톱 대표, 박선영 동국대 교수가 참여하고, 사회는 명지대 신율 교수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부친이 부동산 법령(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은데 대해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저 자신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의뢰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사를 통해 투기 혐의가 없을 경우 "거짓 음해를 작당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은 모두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윤 의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매매시점인 2016년 자신의 입출금 통장 거래내역과 부친의 토지계약서를 공개한 뒤 "저는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의원직 사퇴 선언을 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부친의 땅 투기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역공을 폈다. 야당 대권주자로서 그간 부동산,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대여 공격의 선봉에 섰던 윤 의원을 겨냥해 '내로남불' 공세로 반격에 나선 것이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2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당 의원을 투기 귀재라고 했으나 윤 의원이야말로 부동산 투기 귀재이고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며 "깜짝 사퇴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덮을 게 아니라 부친의 토지매입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부친의 부동산 관련 불법 의혹이 제기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당 지도부의 만류에도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1년 전 여당의 임대차 3법 강행 처리에 반대하면서 '저는 임차인입니다'라는 국회 연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초선의 윤 의원은 자신이 책임지는 방식이 의원직 사퇴라고 강조하며 당내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직을 서초갑 지역구민과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이 시간부로 대선후보 경선을 향한 여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제기된 소속 의원 12명 중 5명에게 탈당요구 처분을 내리고, 비례대표인 한무경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나머지 6명은 본인 문제가 아니거나 소명이 충분하다고 보고 문제 삼지 않았다.제명 혹은 탈당 요구 처분을 받은 의원 중 3명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 소속으로 조직 재정비가 불가피해졌다.연합뉴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긴급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부동산 투기 의혹 대상자 12명 중 비례대표인 한무경 의원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6월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발생 당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떡볶이 먹방' 촬영을 진행한 것을 두고 세월호 참사에 빗댄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이 지사는 "과도한 비판"이라며 "박근혜는 세월호 현장을 파악도 하지 않고, 보고도 회피했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지사는 20일 이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동물복지공약을 발표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이 왜 세월호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첫 만찬 회동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데 합의했다. 하지만 야당이 내부 반발 속에 100여분 만에 합의를 사실상 번복하는 정정 발표를 했다. 양당 대표간 합의가 사실상 백지화되 민주당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다.연합뉴스와 양당에 따르면 민주당 고용진,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송 대표와 이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2차 추경을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재산비례 벌금제' 도입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지사는 윤 의원이 자신이 제안한 재산비례 벌금제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비난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에게 한글독해 좀 가르치라"고 되받아쳤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벌금형은 총액 벌금제를 채택하고 있어 개인의 형편과 상관없이 획일적으로 부과하는데, 같은 죄로 벌금형에 처해도 부자는 부담이 크지 않아 형벌 효과가 떨어지고 빈자에게는 더 가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핀란드는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7 재·보궐선거 압승에 대해 "국민의 승리를 자신들의 승리로 착각하지 말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10개월 만에 명예퇴진했다.낡은 이념정치와 영남 패권주의를 버리고 시대 흐름에 맞게 전국정당으로 변모해야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잡을 수 있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국민의힘은 근본적 혁신과 변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투성이"라고 지난해 6월 취임 때 약속한 대로 재보선 뒤 당을 떠나면서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국민의힘에 따르면 김종인 비상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당정이 설 연휴 전 발표하기로 한 ‘혁신적인 공급정책’ 중 하나로 서울 내 주거지역 용도변경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주택문제 해결책으로 공급 확대를 강조한 것에 대해 ‘가짜 공급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2일 KBS 라디오에서 “고밀화나 용도변경을 통해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에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대책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핵심 당직자는 이와 관련해 “서울에서 일반주거지역을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도 내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령자·장기보유자 세액 공제를 최대 80%까지 받게 된다. 소득세 최고세율을 45%로 높이는 세법 개정안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포함한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여야는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종부세법 개정안을 보완한 기재위 차원의 대안을 합의 처리했다.우선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도 고령자 및 장기보유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종부세 특별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최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살고 있던 전셋집을 내년 1월까지 빼줘야 할 상황에 처했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대차보호법이라는 새로운 부동산 정책을 입안한 경제 수장이 법이 시행되자 '전세난민'이 될 상황에 처하는 부메랑을 맞게 된 셈이다. 홍 부총리에게 닥친 위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홍 부총리가 지난 8월 다주택자 논란을 피하기 위해 매도계약을 체결했던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가 기존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매각이 백지화될 가능성이 높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제21대 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15일 자정부로 만료된 가운데 민주당 정정순 의원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20명이 넘는 현역 의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10명, 정의당 1명, 열린민주당 1명, 무소속 5명 등 총 24명의 의원을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총선 후보자 시절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은 김홍걸, 양정숙 무소속 의원도 결국 기소됐다. 민주당에선 진성준 의원과 이원택 의원이 각각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됐다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부동산 5분 연설'과 관련해 '여야 1가구 운동'을 제안하고 나섰다. 반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것이 나쁜 현상이냐"며 "누구나 월세 사는 세상이 온다"고 윤 의원의 연설에 반박했다안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의원이 통합당 경제혁신위원장으로서 당당하기 위해 2가구 중 1가구를 내놓았다 하니 신선한 충격"이라며 "야당이라도 본받을 건 배워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초선인 윤 의원은 지난달 30일 임대차 3법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4·15총선에서 176석을 차지한 '슈퍼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하고, 정부의 '7·10 부동산대책' 관련 부동산 세법 등 13개 법안을 단독 상정, 의결했다. 상임위별 의결 정족수를 넘기는 '숫자의 힘'을 앞세워 다음달 4일 종료되는 7월 임시국회 내에 부동산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속도전으로 풀이된다.통합당은 상임위원회별 소위원회에서 검토하지 않은 채 법안들이 의결됐다고 비판하며 "의회독재"라고 반발해 정가의 기류가
[업다운뉴스] [인사] 신한금융지주회사 (2020년 1월 22일자)▲신한리더십센터 부장 강영홍(M2) ▲브랜드전략본부 부장 강주성(P4) ▲디지털전략팀 팀장 김대성(P4) ▲회계팀 부장 이상종(M1) ▲IR팀 부장 박철우(M1)이상 5명.▲전략기획팀 본부장 김지욱 ▲경영관리팀 본부장 고석헌 ▲전략기획팀 팀장 유진용 ▲플랫폼마케팅팀 부장 최자영 ▲미래전략연구소 팀장 전효진이상 5명. 끝.[인사] 신한은행 부서장(2020년 1월 22일자)▲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태승 ▲영동지점 커뮤니티장